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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8월 27일(목)] 개미도 기관도 아니다...외국인 매도 방어한 '제4의 큰 손'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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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개미도 기관도 아니다...외국인 매도 방어한 '제4의 큰 손'

삼성·SK하이닉스 자사주매입, 버팀목

 

news key point

외국인이 대규모로 주식을 팔아치우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증시를 떠받치는 '제4의 큰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도 주목됩니다.

 

news preview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5거래일간 기타법인은 6조974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6조548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도 1조3106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4044억원 순매수에 그쳤습니다. 기타법인이 매일 평균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외국인 매도 물량을 대부분 흡수한 셈입니다.

이 기타법인 매수의 정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입니다. SK하이닉스는 40조43억원 규모로 2407만주를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소각합니다. 발행주식의 3.3%로 국내 최대 규모입니다. 삼성전자도 약 15조원 규모로 보통주 5329만주를 8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입합니다.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이 외국인 매도세를 상쇄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이 매수 흐름이 지수 하단을 방어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bt comment

'제4의 큰손'이라는 표현이 나온 이유는 이 매수 주체가 개인도 기관도 외국인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직접 사들이는 거래라, 통계상 '기타법인'으로 따로 잡힙니다. 외국인이 6조원 넘게 팔아치우는 상황에서 이 기타법인이 거의 같은 규모로 사들이면서 지수가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 매수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정해진 일정과 물량대로 진행됩니다. 11월 19일과 21일 소각이 각각 끝나면, 그동안 외국인 매도를 받아주던 이 완충장치도 함께 사라진다는 뜻입니다. 그 이후 수급이 어떻게 재편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75286645551256&mediaCodeNo=257

 

 


 

태우고 또 태운다…역대급 주주환원 SK하이닉스 다음 주자는

SK하이닉스 다음, 환원 주자는

 

news key point

SK하이닉스가 40조원 규모 자사주 소각을 결정한 뒤,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을 비롯한 여러 기업이 다음 주주환원 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사회 결정 전까지는 추정에 가깝습니다.

 

news preview

SK하이닉스는 8월 19일 이사회에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을 결정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 110조원 규모 환원 발표와 맞물려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증권가에서는 KB금융이 다음 주자로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냈고 자기자본이익률이 14%를 웃돌아 하반기에도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간접 수혜가 예상되는 곳으로는 삼성물산과 SK스퀘어가 꼽힙니다. 자회사 배당금이 늘면서 추가 주주환원 여력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 밖에 주가순자산비율(PBR) 1.6배 이하이면서 현금 여력이 큰 기업으로 에스엘, TKG휴켐스, 빙그레, 영원무역, 덕산네오룩스, 오리온 등이 거론됩니다. 이들 기업이 실제로 환원 발표에 나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KB금융 자기자본이익률 14%'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PBR 1.6배'라는 다른 후보군의 기준입니다. 첫 번째 그룹은 이미 실적으로 증명된 곳이고, 두 번째 그룹은 아직 주가에 그 가치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평가받는 곳입니다. 같은 '주주환원 후보'라도 근거가 다른 셈입니다. 실적이 좋은 곳은 이미 돈을 벌고 있다는 확실함이 있고, PBR이 낮은 곳은 회사 자산에 비해 주가가 싸다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다만 두 조건을 갖췄다고 해서 실제 환원 발표로 이어지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사회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시장의 추정에 머무는 이야기입니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358118.htm

 

 


 

4번 연속 '어닝서프'에도 주가는 빠졌다…삼전닉스 떨게 한 엔비디아

엔비디아 어닝서프에도 주가 하락

 

news key point

엔비디아가 4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발표 직전 동반 급락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시장의 관심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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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이번 분기도 매출 85%, 주당순이익 130% 증가라는 호실적을 냈지만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최근 4개 분기 연속 실적 발표 후 주가가 내려가는 셀온 현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이번 분기 매출 컨센서스가 916억4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6.1% 늘어날 것으로 봤는데, 시장 기대치 자체가 이미 두 배 수준으로 높아져 있어 호실적만으로는 투자자를 만족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건은 총이익률입니다. 74.4~75.4% 수준을 유지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얼마나 견뎌내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차세대 플랫폼 베라 루빈의 생산 일정과 2027년 이후 설비투자 확대 여부도 변수입니다. 국내 메모리 업체들은 실적 발표 직전부터 흔들렸습니다. 삼성전자는 8.70%, SK하이닉스는 3.41% 떨어졌고, 이후에도 장 초반 4~6%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bt comment

실적이 좋은데 주가는 떨어지는 셀온 현상은 이번이 처음 나온 개념이 아닙니다. 시장의 기대치가 실제 실적보다 앞서 달릴 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입니다. 앞서 여러 빅테크가 좋은 실적을 내고도 '기대에 못 미쳤다'는 이유로 주가가 빠진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번 엔비디아도 매출 96.1% 증가라는 컨센서스 자체가 이미 전년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형성돼 있었습니다. 기준선이 너무 높이 잡히면, 실제로는 놀라운 성장이라도 '예상만큼'으로 받아들여지는 셈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발표 전부터 흔들린 것도 이 높아진 기대치에 대한 시장의 긴장감이 미리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8251517255057

 

 


 

[사회/국제]

 

트럼프의 이란전 출구, 이거였나…휴전설에 호르무즈도 움직였다

이란전 출구, 호르무즈 휴전설 부상

 

news key point

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대치를 경제 압박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휴전설이 제기되며 정세 변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도 이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후속 발표가 나오는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news preview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8월 25일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해를 포함한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군사공격 중심에서 경제 압박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습니다.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는 당분간 새로운 공습 가능성이 낮으며 제재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해졌고, 재무부는 이란과 거래하는 제3국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실질적 진전도 있었습니다. 이란과 오만은 8월 25일 안전한 항행 방안에 합의하며 임시 공동 해상 통로 개설, 기뢰 제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0~60일 안에 영구 항로 논의도 예정돼 있습니다. 다만 제재, 해상 봉쇄, 해협 통제권 문제 같은 핵심 갈등은 여전히 남아 있어 이번 휴전설이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합니다.

 

bt comment

이 휴전설이 실제로 자리 잡을지는 몇 가지로 나눠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공식 확인 여부입니다. 지금은 러시아 통신사의 보도일 뿐, 미국과 이란 양측 모두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둘째는 이란-오만 항행 합의의 실행 속도입니다. 임시 통로 개설과 기뢰 제거가 실제로 얼마나 빨리 진행되는지가 신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미국의 제재 강도입니다. 군사공격 대신 경제 제재로 방향을 튼 만큼, 이 제재가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이란의 협상 태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30~60일 안에 나올 영구 항로 논의 결과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60826601010

 

 


 

주가는 반토막, 성과급은 7억…SK하이닉스 노조에 주주들 '부글'

SK하닉 노조 성과급, 주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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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졌는데도 예상 성과급은 1인당 7억원에 달해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재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음 재협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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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안을 부결시켰습니다. 찬반 표차는 단 25표에 불과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6월 고점 291만9000원에서 약 50%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올해 예상 성과급은 1인당 세전 약 7억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주가 하락과 거액 성과급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주주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회사는 성과급 지급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을 보전해주는 방안과, 자사주 지급분의 40%를 현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을 보완책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주주들은 이를 주객전도식 보상 구조라고 비판합니다. 정작 주가 하락 위험은 주주가 그대로 떠안는데, 임직원에게는 실적 보상뿐 아니라 주가 손실까지 보전해주는 구조라는 지적입니다. 업계에서는 사측이 추가 보상안을 내놓으면 다음 투표에서는 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bt comment

이 논란의 핵심은 '누가 주가 하락의 위험을 떠안는가'라는 구조 문제입니다. 원래 주식으로 성과급을 주는 방식은 회사와 직원이 주가라는 같은 배를 타게 만드는 장치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직원도 함께 이득을 보고, 내리면 함께 손해를 보는 게 기본 원리입니다. 그런데 이번 보완책은 주가가 떨어지면 그 손실을 회사가 별도로 메워주는 조항을 넣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직원은 주가가 올라도 이득, 내려도 손해가 없는 구조가 됩니다. 반면 주주는 주가 하락의 위험을 오롯이 혼자 떠안습니다. 원래 위험 공유를 위해 만든 장치가, 오히려 한쪽만 위험을 지는 구조로 뒤집힌 셈입니다.

 

https://www.mt.co.kr/industry/2026/08/25/2026082513343246931

 

 


 

삼성맨, 다음달부터 5억 실탄 확보…'거래 65% 신고가' 화성 동탄 더 뛸까

삼성맨 5억 대출, 동탄이 들썩

 

news key point

삼성전자가 무주택 임직원에게 연 1.5% 금리로 최대 5억원을 대출해주는 제도를 시행하면서, 동탄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실수요와 규제가 동시에 맞물리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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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9월 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1.5% 금리, 최대 5억원의 사내 주택대출을 시행합니다. 수도권 기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가격 25억원 이하 조건이 적용됩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 사업장이 인접한 동탄 부동산 시장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8월 25일까지 이뤄진 동탄구 아파트 거래 494건 중 64.57%가 신고가 거래였습니다.

올해 동탄구 아파트 매매가는 누적 16.32% 올랐고 전세가격도 10.87% 상승했습니다.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전용 97㎡는 지난 3월 16억6000만원에서 7월 21억6000만원으로 넉 달 새 5억원 뛰었습니다. 우리은행 리서치랩장은 삼성 임직원 수요가 더해지면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봤습니다. 다만 정부 대출 규제와 단기 급등 피로감이 상승 속도를 제한할 수 있는 변수로 꼽힙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거래의 64.57%가 신고가'라는 현재 열기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25억원 이하'라는 대출 조건 상한선입니다. 이 상한선은 동탄의 웬만한 아파트 가격을 대부분 포괄합니다. 즉 실제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임직원 수요층이 상당히 넓다는 뜻입니다. 4개월 새 5억원이 오른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사례처럼, 이미 오르고 있던 시장에 새로운 실수요 자금까지 더해지는 셈입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라는 변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이 규제가 걸리면 매수 자체가 제한되기 때문에, 대출 여력과 실제 거래 가능 여부는 별개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52927

 

 


 

 

[생활/문화]

美 '불어' 차별 주장이 韓 어부지리 기회로

美·캐나다 관세 갈등, 韓엔 기회

 

news key point

미국이 캐나다의 프랑스어 콘텐츠 우선 정책을 문제 삼아 관세 갈등이 커지면서, 자동차와 화장품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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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가 자동차, 주류, 유제품 산업에서 미국을 차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기업의 수익 일부를 자국 콘텐츠에 강제로 투입하게 하는 캐나다의 프랑스어 콘텐츠 우선 정책을 무역 차별로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는 자동차 부품과 철강, 화장품 등에 최대 50% 관세를 주고받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캐나다산 부품과 철강에 관세가 부과되면 한국, 일본, 독일 자동차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미국 업체보다 나은 가격에 캐나다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화장품 부문에서도 기회가 열립니다.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미국 화장품 업체 다수가 캐나다를 주요 생산기지로 쓰는데, 캐나다는 지난해 미국 미용시장에서 한국에 이어 2위 수출국이었습니다. 관세가 지속되면 한국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됩니다.

 

bt comment

두 나라의 무역 갈등이 제3국에 기회가 되는 흐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미·중 무역분쟁 때도 중국산 제품에 관세가 붙자 베트남, 멕시코 같은 나라들이 대체 생산기지로 떠오르며 반사이익을 봤습니다. 이번 미·캐나다 갈등도 같은 구조입니다. 캐나다산 부품과 화장품에 관세가 붙으면, 미국 기업 입장에서는 관세 없는 다른 나라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한국이 미국 미용시장에서 이미 캐나다 다음으로 큰 수출국이었다는 점도 이 흐름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과거 미·중 갈등의 반사이익국들이 나중에 미국의 새로운 관세 표적이 됐던 사례처럼, 이번 기회가 계속 유지될지는 지켜볼 문제입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3406?ref=naver

 

 


 

"여보, 내일부터 회사 나오지 말래"…벼랑 끝 몰린 40대 후반, 비상이라는데

40대 후반 조기퇴직, 위기 신호

 

news key point

법정 정년은 60세지만 실제 퇴직 평균 연령은 49세 전후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구조조정과 해고 등 비자발적 사유로 밀려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책 대응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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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법정 정년은 60세이지만 실제 퇴직 평균 연령은 49세 전후입니다. 2024년 기준 55~59세 그룹의 퇴직 평균 연령은 46.6세, 60~64세는 51.6세로 나타났습니다.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 1순위는 구조조정과 폐업, 해고였습니다. 자발적 선택이 아니라 회사 사정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뜻입니다.

퇴직 이후에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 55세를 넘기면서 임시·일용직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20년 넘게 쌓은 경력은 재취업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합니다. 소득과 고용 형태가 함께 나빠지는 구조입니다. 2023년 전국 고독사 사망자 3661명 중 53.9%가 50~60대였고, 이 중 84.1%가 남성이었습니다. 연구진은 고용률 통계보다 연령대별 고용의 질 격차와 관계망 결핍률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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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정년과 실제 퇴직 연령의 격차입니다. 법정 정년 60세와 실제 퇴직 49세 전후 사이의 11년이라는 간극을 메울 제도적 장치가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재취업 시장의 경력 인정 방식입니다. 20년 넘게 쌓은 경력이 왜 재취업 시장에서는 평가받지 못하는지, 그 기준을 바꿀 여지가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셋째는 고독사 통계와의 연결입니다. 50~60대 고독사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는 사실이 조기퇴직 문제와 얼마나 직접 연결되는지, 관계망 결핍률 같은 지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3374?ref=naver

 

 


 

정부, AI 서비스 직접 만든다…민간 전문가 26명 채용

정부, AI서비스 직접 개발 나서

 

news key point

정부가 국민이 실제 쓰는 AI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민간 전문가 26명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합니다. 채용은 다음달 시작됩니다. 첫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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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61명 규모의 국민인공지능서비스혁신추진단을 신설합니다. 이 중 26명을 민간 AI 전문가로 채웁니다. 이들은 전문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며, 단장은 실제 AI 서비스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맡아 서비스 기획과 개발 방향을 직접 결정합니다. 채용은 9월 2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의 목표는 국민이 실제로 사용하는 AI 기반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입니다. 행정업무 효율화 서비스와 국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찾아 알려주는 공공 AI 에이전트 등이 개발 대상으로 거론됩니다. 정책협의체와 민관협의체도 함께 운영해 부처 간 협업을 지원하고 민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도가 성공하면 다른 부처의 디지털 서비스 개발 방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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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굳이 민간 전문가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이유는 기존 방식의 한계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 서비스는 보통 외부 업체에 개발을 맡기는 용역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 이 경우 실제 개발 경험이 있는 사람이 방향을 직접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개발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단장으로 앉히고, 민간 전문가 26명이 조직 안에서 직접 기획과 개발을 맡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정책협의체와 민관협의체를 함께 두는 것도, 정부 조직 특유의 느린 의사결정 속도를 민간 인력으로 보완하려는 시도로 읽힙니다. 61명 중 26명이 민간 출신이라는 비율 자체가, 이번 조직이 기존 정부 조직과는 다르게 설계됐다는 걸 보여줍니다.

 

https://www.mt.co.kr/tech/2026/08/26/202608260957082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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