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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역대급 하락 후 반등...상승세 이어질까
코스피 폭락 딛고 하루 18% 반등
news key point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를 겪은 코스피가 하루 만에 1000포인트 넘게 반등하며 주간 낙폭을 대부분 되돌렸습니다. 빅테크 실적과 AI 투자 재확인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news preview
지난달 27일 680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한 주 동안 2.37% 내린 6590선에 마감했습니다. 주간 하락률은 2%대에 그쳤지만, 그 사이 코스피 시장에는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한때 17%가량 빠지는 장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하루 동안 지수가 1000포인트 넘게 오르며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습니다.
중국발 반도체 충격으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는 아마존 등 빅테크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AI 투자 확대 방침을 다시 밝히면서 돌아섰습니다. 차입으로 거액을 굴리던 대형 헤지펀드가 보유 자산을 정리한 점도 수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집니다.
bt comment
염승환 LS증권 이사는 하락장이 완전히 끝났다기보다 단기 폭락 국면이 마무리된 것이며 일정 부분 되돌리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봤습니다. 기업 실적과 경제 환경 자체에는 큰 이상이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AMD와 샌디스크, 웨스턴디지털 등 미국 기업의 실적 발표가 분수령으로 지목됩니다. 미국 7월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예상보다 오르면 금리 인상 우려가 낮아지는 만큼 함께 지켜볼 변수입니다.
https://www.ytn.co.kr/_ln/0102_202608021659337317
코스피, 역대급 하락 후 반등...상승세 이어질까
사흘 연속으로 하락하는 등 역대급 폭락장이 이어졌던 코스피가 18% 가까이 폭등하면서 반등에 나섰습니다.코스피가 과매도 상태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기업 실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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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피해 미장 갔다가 50조 날렸다”…서학개미 덮친 ‘3배 ETF’ 참사
서학개미 두 달 새 평가손실 50조원
news key point
국내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증시로 자금을 옮겼지만 최근 두 달간 평가손실이 5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국내에 이어 미국에서도 3배 레버리지 상품에 몰리면서 손실 폭이 커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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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의 7월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46억6862만달러로, 지난 1월 이후 6개월 만에 최대치였습니다. 4~5월 순매도로 돌아섰던 흐름이 6월부터 다시 매수로 바뀌었고,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자 자금이 미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6~7월 순유입액은 53억달러에 달했습니다.
같은 기간 성과는 부진했습니다. 5월 말 2041억달러였던 미 주식 보관액은 지난달 30일 1704억달러로 337억달러가 줄었습니다. S&P500(-1.88%)과 나스닥(-6.85%) 하락률을 크게 웃도는 손실로, 보유 1위 테슬라가 29.1%, 2위 엔비디아가 7.6% 내린 영향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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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이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돈 배경에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 있습니다. 6~7월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 추종하는 ETF 속슬로, 순매수액이 37억7486만달러였습니다. 그런데 5월 말 53억달러였던 보관액은 40억달러에 가까운 추가 매수에도 58억달러에 그쳤습니다. 기초지수가 3배로 움직이는 만큼 주가가 224.34달러에서 114.72달러로 반토막 나자 신규 매수 자금까지 함께 녹아든 구조입니다. 국내 레버리지 시장에서도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누적 손실을 약 56조원으로 추산했습니다.
https://www.mk.co.kr/news/stock/12114512
“국장 피해 미장 갔다가 50조 날렸다”…서학개미 덮친 ‘3배 ETF’ 참사 - 매일경제
7월 미국주식 순매수 6.7조원 보유액 1위 테슬라 주가 하락 순매수 1위 ‘속슬’ 반토막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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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턱밑 추격에…삼성·SK하이닉스, HBM·차세대 기술 개발 '전력투구'
삼성·SK하이닉스, CXMT 추격에 투자 확대
news key point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며 캐파 확대에 나서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 기술과 시설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메모리 3강 구도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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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차세대 메모리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연구개발 비용은 16조원으로 역대 최대였고, 시설투자는 16조8000억원으로 이 중 15조4000억원이 반도체에 투입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설비 투자를 40조원 후반대로 예상하며 M15X 팹 양산 일정을 앞당긴다고 전했습니다.
배경에는 중국의 추격이 있습니다. CXMT는 상하이증권거래소 상장으로 579억2000만위안, 약 12조5600억원을 조달했습니다. 범용 D램에 이어 4세대 HBM3을 연말까지 양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중국 정부는 자국산 DUV 노광장비 생산으로 ASML 의존도를 낮추려 하고 있습니다.
bt comment
두 회사가 투자를 늘리는 이유는 기술 자체보다 격차가 좁혀지는 속도에 있습니다. CXMT는 HBM3 시제품을 내놨지만 업계는 수율이 10~2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장 1~2년 안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우위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한 이유입니다. 다만 AI 확장으로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는 국면에서는 후발주자가 확보할 물량도 함께 늘어납니다. SK하이닉스가 8세대 HBM5와 발열을 잡는 iHBM 기술을 언급한 것도 이런 추격 속도를 의식한 대목으로 읽힙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02_0003733074
중국 턱밑 추격에…삼성·SK하이닉스, HBM·차세대 기술 개발 '전력투구'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창신메모리(CXMT)가 상장으로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고 생산능력(캐파) 확대에 나서는 등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www.newsis.com
[사회/국제]

"이란 외무, 호르무즈 개방 타협안 동의 후 트럼프 공습 취소"
트럼프, 대이란 공습 취소…호르무즈 협상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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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로 예상됐던 대이란 공습을 전격 취소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타협안에 동의했다고 전했으나, 이란 국방장관 대행은 이를 심리전이라며 부인했습니다.
news preview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2일 복수의 외교관을 인용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타협안에 동의했고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을 취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카타르가 조율한 이 안은 선박이 이란 통제 구역으로 페르시아만에 진입하고 반대쪽 통항은 오만 해역을 이용하는 방식이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트루스소셜에 합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져 공격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과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bt comment
같은 사안을 두고 양측 설명이 정반대라는 점이 이번 국면의 핵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지만, 이븐 알레자 이란 국방장관 직무대행은 이를 심리전이자 계산된 갈등 조장이라며 실질적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실무 쪽 사정도 단순하지 않습니다. 악시오스의 바락 라비드 기자는 오만이 합의안에 동의했으나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준수 보장을 카타르가 확보하려는 단계라고 전했습니다. 공습 취소라는 결과가 나왔어도 이를 뒷받침할 문서화된 합의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802039200079?input=1195m
"이란 외무, 호르무즈 개방 타협안 동의 후 트럼프 공습 취소" |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주말 대공습을 전격 취소했다고 밝힌 상황에서 이란 외무장관이 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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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정책 힌트 하나도 안줬다… 파월과 다른 워시의 소통법
워시 연준, 포워드 가이던스 축소…"공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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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미래 금리 경로를 미리 제시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줄이고, 시장이 경제지표를 직접 해석하도록 하는 방향으로 정책 운용을 바꾸고 있습니다. 소통 방식의 전환이 시장 변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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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워시 의장은 두 번째 FOMC 기자회견에서 시장 참가자들이 심판이 아니라 공을 보고 플레이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심판은 연준, 공은 경제 데이터를 가리킵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12명 중 3명이 인상에 표를 던졌고, 다우존스지수는 장중 840포인트 넘게 빠졌으며 30년물 국채금리는 5.2%까지 올랐습니다.
배경에는 정책 여건의 변화가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공급 충격이 반복되면서 미래 금리를 미리 약속하는 방식이 현실과 어긋났고, 워시 의장은 이를 정책 체계 차원에서 손보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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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이 변화를 버냉키식 투명성에서 그린스펀식 모호성으로의 회귀로 해석합니다. 버냉키 전 의장이 포워드 가이던스와 경제전망요약(SEP)으로 금리 경로를 적극 공유했다면, 워시 의장은 개인별 점도표를 공개하지 않고 정책성명도 간소화하는 쪽입니다. 근거로 제시된 사례가 흥미롭습니다. 2020년 9월 도입된 가이던스가 이어진 기간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에서 7.0%로 치솟았고, 리치몬드 연은은 명시적 가이던스가 긴축 대응을 지연시킬 위험을 지적했습니다. BNP파리바는 정책 단서가 줄어든 만큼 연준의 예기치 못한 조정이 시장에 충격을 줄 여지가 커졌다고 봤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8021851472740
통화정책 힌트 하나도 안줬다… 파월과 다른 워시의 소통법 [글로벌 리포트]
지난 7월 29일,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자신의 두 번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던진 이 한 문장은 이날 그가 내놓은 통화정책 철학을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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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금대출 막히자 총량 확대 검토…가계부채 관리 ‘딜레마’
잔금대출 막히자…금융당국, 총량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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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신축 아파트 잔금대출이 막히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연간 대출 총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집단대출을 규제에서 빼기보다 총량 자체를 조정하는 쪽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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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5대 은행으로부터 하반기 입주 단지별 잔금·중도금대출 공급계획과 총량 여력을 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은 하반기에만 약 7만가구, 26조원 규모의 잔금대출 수요가 발생하고 중도금대출까지 더하면 집단대출이 50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합니다.
문제는 총량이 이미 소진됐다는 점입니다.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연간 목표를 1조원 이상 넘어섰고, 일부 은행의 목표 소진율은 각각 197%, 168%에 달했습니다. 대출이 더 막히기 전 자금을 확보하려는 막차 수요가 은행을 옮겨 다니면서 감축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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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처한 딜레마의 구조가 이 사안의 핵심입니다. 집단대출만 총량에서 빼면 관리 원칙이 흔들리고 일반 주담대 실수요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깁니다. 그렇다고 총량을 그대로 두면 집단대출이 늘어난 만큼 다른 대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총량을 포함하되 목표치를 확대하는 절충안이 거론됩니다. 지원 대상도 6·27 대책 이전 분양계약을 맺은 수분양자로 한정하고, 규제 이후 기존 아파트를 산 매수자와 청년·신혼부부 LTV 완화는 제외하는 방향입니다. 총량 확대 폭이 과하면 집값을 자극하고 소폭이면 50조원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구간에 놓여 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55046645543384&mediaCodeNo=257&OutLnkChk=Y
잔금대출 막히자 총량 확대 검토…가계부채 관리 ‘딜레마’
금융당국이 은행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막힌 신축 아파트 잔금대출에 숨통을 틔워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권이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를 사실상 상반기에 대부분 소진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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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전국이 ‘펄펄’ 끓는다…폭염에 사람도 가축도 쓰러졌다
양산 42.5도 최고기온 경신…폭염 피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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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도까지 올라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전국이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에 휩싸이면서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 등 인명·산업 피해가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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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은 42.5도를 기록해 닷새 연속 40도를 넘겼고, 경주 40.3도, 포항 기계면 39.7도 등 영남 곳곳이 40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질병관리청 집계로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3명을 포함해 1781명에 이릅니다. 봉화 청량산에서 등산하던 50대가 심정지로 이송됐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도 6명이 온열질환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지자 시민들은 해수욕장과 워터파크로 몰렸습니다. 캐리비안베이 인기 시설은 대기 시간이 한때 190분에 달했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전날에만 약 27만명이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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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가 사람에서 산업 현장으로 번지는 양상이 뚜렷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닭 4만3396마리, 오리 7737마리, 돼지 3928마리 등 가축 5만5061마리가 폐사해 8억4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양식어류 등 수산물도 9만8000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물 부족도 겹쳐 제주는 당근 파종을 미루는 농가가 늘었고, 창원시는 소방차로 용수가 부족한 농가에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냉방시설을 갖춘 곳은 붐비고 야외 관광지는 발길이 끊기는 식으로 더위가 생활 동선까지 바꿔 놓고 있습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0512&cp=nv
전국이 ‘펄펄’ 끓는다…폭염에 사람도 가축도 쓰러졌다
2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이 42.5도까지 치솟아 국내 최고기온 기록을 새로 쓴 가운데, 전국이 40도 안팎의 극한 폭염에 휩싸였다.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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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에 1.5억’ 이젠 집도 만드는 삼성·LG…“3개월 만에 완공” 모듈러 주택, 뭐길래
삼성·LG, AI 모듈러 주택 시장 경쟁 본격화
news key point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가전이 처음부터 설치된 모듈러 주택 판매에 나섰습니다. 30평 기준 약 1억5000만원, 착공에서 완공까지 약 90일이 걸리는 이 시장을 두고 두 회사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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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LG전자는 CJ온스타일에서 프리미엄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론칭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국내에서 모듈러 주택이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22평형 MONO Core 72는 1억9950만원부터이며, 지난달 말까지 김포 전시장 체험객 약 7000명 중 50·60세대 문의가 가장 많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했습니다. 평당 건축비는 기본 AI 가전을 포함해 약 500만~600만원이며, 화성 공장에서 하루 평균 2채를 만듭니다. 전체 공정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마쳐 완공까지 약 90일로 일반 콘크리트 주택의 절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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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가 파는 것이 집이 아니라 AI 생태계라는 점이 이 경쟁의 핵심입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단계에서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 20여 종이 설치된 채 출고되고, LG 스마트코티지는 AI 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에 둡니다. 시장 전망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올해 약 4000호에서 연평균 24%씩 늘어 2034년 2만3000호에 이를 것으로 봅니다. 신축 단독주택 거주자의 약 75%가 50대 이상이라는 수요 구조와, 3년 내 누적 1만호 공급 목표가 가전을 넘어 공간을 상품화하려는 방향을 보여줍니다.
‘30평에 1.5억’ 이젠 집도 만드는 삼성·LG…“3개월 만에 완공” 모듈러 주택, 뭐길래
평당 500만원, 30평 기준 1억5000만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번에는 TV나 냉장고가 아니라 ‘집’을 팔기 시작했다. AI 가전이 처음부터 집 안에 설치된 미래형 주택 시장을 두고 두 회사의 경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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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과 반대로 가는 대한민국 "심각한 수준"…수도권 인구 집중 OECD 최고
한국 수도권 인구 집중, OECD 37개국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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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도권 인구 집중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선진국 다수가 수도권 집중이 완화되는 흐름과 달리, 한국은 서울과 수도권으로 인구가 계속 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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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유엔 세계 도시화 전망 2025년판을 토대로 OECD 37개국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수도권 인구 비중이 2023년 43.3%로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습니다. 2010년 42.1%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OECD 평균은 2021년 16.9%를 정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고, 독일과 노르웨이 등 24개국에서 수도권 집중이 완화됐습니다.
선진국의 분산 배경으로는 주거비와 근무 방식 변화가 꼽힙니다. 지난 10년간 인구 150만명 이상 대도시권의 주택 가격은 약 68% 올랐고, 코로나19 이후 자리 잡은 원격근무가 수도권 이탈을 촉진했습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는 2022년 4780명이 순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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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건인데 한국만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이 이 통계의 핵심입니다. 다른 나라에서 인구를 밀어낸 높은 주거비와 원격근무가, 한국에서는 인구 이동의 방향을 바꾸지 못했습니다. 일자리와 교육, 행정, 의료 같은 핵심 기능이 서울과 수도권에 몰려 있어 저출산·고령화 속에서도 청년층 유입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OECD 평균 16.9%의 두 배를 훌쩍 넘는 43.3%라는 수치가 이 격차를 보여줍니다.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기회발전특구를 추진하고 있으나, 이동 흐름 자체를 되돌리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함께 나옵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0210155059853
선진국과 반대로 가는 대한민국 "심각한 수준"…수도권 인구 집중 OECD 최고
한국의 수도권 인구 집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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