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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상승 전환…코스피도 낙폭 줄여
코스닥 반등, 코스피도 낙폭 축소
news key point
코스닥이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고, 코스피도 장 초반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종목별 온도차가 뚜렷하게 갈리는 하루였습니다. 개별 종목 흐름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news preview
코스닥은 오후 1시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4% 오른 819.37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이 173억원, 외국인이 29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심텍(11.12%), HPSP(10.35%), 주성엔지니어링(7.71%)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6692.36으로 거래됐습니다. 장 초반 6408.82까지 밀렸던 것과 비교하면 낙폭을 크게 줄인 셈입니다. 외국인이 3조348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298억원, 774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10.55%)와 건설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섰는데도 지수가 방어된 건 개인과 기관의 대응이 빨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장중 낙폭을 절반 넘게 되돌린 흐름은 이례적으로 평가됩니다.
bt comment
코스피가 장중 6408대까지 밀렸다가 6692대로 되돌아온 건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매수 주체가 바뀐 결과입니다. 외국인이 3조원 넘게 팔았는데도 지수가 버틴 건, 개인과 기관이 합쳐서 그보다 많은 금액을 사들였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에서도 비슷한 구조가 보입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면서 심텍, HPSP 같은 개별 종목이 두 자릿수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오늘 하루는 '누가 얼마나 팔았는가'보다 '그 물량을 누가 받아냈는가'가 지수 흐름을 갈랐던 셈입니다. 결국 매수 주체가 누구인지가 지수 방향을 가른 하루였습니다.
https://www.mt.co.kr/stock/2026/08/25/2026082513570558375

초대형 IPO에 회사채까지...앤트로픽發 수급 공백 '비상'
앤트로픽 IPO, 韓증시 수급 비상
news key point
앤트로픽이 최대 1000억달러 규모의 초대형 IPO와 대규모 회사채 발행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수급 공백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 참여자들도 이 흐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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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은 10월 상장을 목표로, 기업가치 2조달러 이상에서 최소 600억달러에서 최대 1000억달러를 조달할 계획입니다. 스페이스X의 857억달러를 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여기에 리볼빙 크레딧을 기존 25억달러에서 100억달러 이상으로 늘리고, 선순위 450억달러·후순위 3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까지 더해 총 1400억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이미 포화한 채권 시장입니다. 알파벳·메타 등이 AI 투자를 위해 올해 발행한 채권은 1940억달러로 전년보다 79% 늘었고, 신규 회사채 청약 배율은 2월 5배에서 7월 2배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기관투자자들이 앤트로픽 공모 물량의 70%를 배정받으면 엔비디아·알파벳·브로드컴 같은 기존 보유 종목을 팔아야 할 수 있어, 8월 말부터 기술주 비중 축소와 함께 국내 증시의 수급 공백이 우려됩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최대 1000억달러'라는 앤트로픽의 조달 규모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2배 이하'로 떨어진 회사채 청약 배율입니다. 시장에 새로 들어오는 돈은 역대급인데, 그 돈을 받아줄 여력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는 뜻입니다. 알파벳과 메타가 이미 1940억달러어치 채권을 풀어놓은 상태에서 앤트로픽까지 1400억달러를 더 흡수하려 하면, 결국 어딘가의 자금은 빠져나와야 합니다. 기관투자자가 기존에 들고 있던 엔비디아나 브로드컴 같은 종목을 팔아 실탄을 마련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입니다. 새 돈이 들어오는 자리와 헌 돈이 빠지는 자리가 같은 시점에 겹치는 게 이번 우려의 핵심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250435&t=NNv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쪼갤 걸"...단숨에 1.4조↑
한화 인적분할, 시총 1.4조 증가해
news key point
한화가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첫날 시가총액이 1조4000억원 늘었습니다. 자회사 지분가치 재평가와 배당 공약이 상승 배경으로 꼽힙니다. 시장은 이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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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방산·조선 중심의 한화와 테크·유통 중심의 한화M&S로 인적분할을 완료하고 재상장했습니다. 매매정지 전 시가총액은 약 5조9000억원이었는데, 분할 후 두 회사 합계 시가총액은 약 7조3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 늘었습니다. 존속법인 한화는 20% 넘게 급등했고, 신설법인 한화M&S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상승 배경으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가 9조8000억원에서 13조6000억원으로 38.3% 뛴 점이 꼽힙니다. 한화는 최소 주당 배당금 1000원 이상을 공식 선언하며 주주가치 보호 의지도 밝혔습니다. 다만 앞서 인적분할한 카카오는 시너지 훼손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공매도가 폭증했던 사례가 있어, 분할 자체가 항상 같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거론됩니다.
bt comment
복합기업이 사업을 쪼개 재상장하면 반응이 갈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카카오가 인적분할했을 때는 사업 간 시너지가 사라진다는 우려로 주가가 급락하고 공매도까지 몰렸습니다. 반면 이번 한화는 정반대 반응이 나왔습니다. 두 사례의 차이는 자회사 지분가치가 얼마나 명확히 드러나는가에 있습니다. 한화는 이미 상장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의 지분가치가 38.3% 뛰면서 분할의 이유가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여기에 최소 배당금을 미리 공언한 것도 카카오 때는 없었던 요소입니다. 같은 인적분할이라도 자회사 가치와 주주환원 약속의 유무에 따라 시장 반응이 정반대로 갈릴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250418&t=NNv
[사회/국제]

'성과급 60% 주식' SK하닉 노사합의안 부결에 역풍?..현대차는 극적 타결
SK하닉 부결·현대차 타결, 엇갈린 노사
news key point
SK하이닉스 성과급 개편안이 25표 차이로 부결된 반면, 현대차는 111일 만에 임단협 잠정합의에 성공하며 노사 협상 결과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재계도 두 결과의 차이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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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조는 성과급의 40%를 현금,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개편안을 놓고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찬성 7510표·반대 7535표로 단 25표 차이로 부결됐습니다. 자사주 지급분 중 40%는 즉시 매도 가능하고 20%는 2년에 걸쳐 나눠 받는 구조였습니다. 근소한 표차로 노사는 조만간 재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반면 현대차는 111일에 걸친 교섭 끝에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기본급 10만원 인상에 경영성과금 400%와 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이 포함됐습니다. 같은 시기 국내 대표 제조업 두 곳의 노사 협상이 정반대 결과로 갈리면서, 성과급을 현금과 주식 중 어떻게 나눌지에 대한 노사 간 시각차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성과급 총액 자체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지급 방식을 둘러싼 노조의 신뢰도 차이가 결과를 갈랐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bt comment
이 결과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SK하이닉스 재협상의 방향입니다. 25표라는 근소한 차이를 감안하면 현금 비중을 소폭만 높여도 통과될 가능성이 있어, 다음 협상안의 현금·주식 비율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둘째는 다른 대기업 노조의 반응입니다. 자사주 지급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SK하이닉스만의 문제인지, 다른 곳으로도 번질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셋째는 현대차 사례와의 비교입니다. 현대차는 현금성 보상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서 순조롭게 타결됐는데, 이 차이가 SK하이닉스 재협상에 어떤 참고가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https://www.mt.co.kr/industry/2026/08/25/2026082510561339847

대출규제에 집 살 돈 막힌 3040...20대만 노났네
대출규제, 세대별 온도차 뚜렷해
news key point
대출규제 여파로 2분기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18개월 만에 최저치로 줄었습니다. 다만 20대는 오히려 대출이 늘어 세대별 온도차가 뚜렷했습니다. 규제 설계 방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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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차주당 신규 주택담보대출은 평균 2억829만원으로, 전분기보다 2110만원 줄었습니다. 1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자, 분기 감소폭으로는 2013년 이후 최대입니다. 40대가 가장 크게 줄어 2억977만원으로 3537만원 감소했고, 30대도 2억6358만원으로 2632만원 줄었습니다. 50대와 60대 이상도 각각 1281만원, 1069만원 감소했습니다.
유일하게 20대만 늘었습니다. 20대 신규 주담대는 2억3217만원으로 392만원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0대는 무주택자와 생애최초 대출 비중이 높아 규제를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 대출 취급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미 집을 보유했거나 갈아타기 수요가 많은 30~40대는 강화된 대출 규제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bt comment
20대만 대출이 늘어난 건 우연이 아니라 규제 설계 자체의 구조 때문입니다. 대출 규제는 대개 기존 주택 보유자의 추가 대출이나 갈아타기 수요를 겨냥합니다. 반면 생애 첫 집을 사는 무주택자에게는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게 설계돼 있습니다. 20대는 이 조건에 가장 많이 해당하는 연령대입니다. 그래서 30~40대의 대출은 3000만원 넘게 줄어드는 동안 20대만 392만원 늘어나는 정반대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같은 규제라도 누구에게 처음 집을 사는 기회인지, 누구에게 이미 있는 집을 넓히는 선택인지에 따라 체감하는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는 셈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32486645550928&mediaCodeNo=257

'출산율 역대 최저' 싱가포르, 출생 후 17세까지 7천만 원 지원
싱가포르, 저출산에 7600만원 투입
news key point
합계출산율 0.87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싱가포르가 자녀 1인당 17세까지 약 7600만원을 직접 지원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저출산 대책의 실효성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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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8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로런스 웡 총리는 국경절 기념 연설에서 신생아에게 출생 선물로 1만싱가포르달러(약 1000만원)를 지급하고, 17세가 될 때까지 총 약 7600만원을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금을 받는 종일 보육시설의 월 이용료도 약 16만원까지 낮추기로 했습니다.
육아휴가도 확대됩니다. 맞벌이 부부는 자녀가 1명이면 부부 각각 8일, 2명이면 10일, 3명 이상이면 12일의 유급 휴가를 별도로 받습니다. 현재 7개월 15일인 유급 육아휴직 기간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지만, 고용주가 적응할 시간을 고려해 당분간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공공주택 입주 신청에서도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부부에게 우선권을 주기로 했으며, 관련 사업에 2026~2027 회계연도 기준 약 7조6000억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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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17세까지 7600만원'이라는 지원 규모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0.87'이라는 합계출산율입니다. 7600만원이라는 금액은 결코 작지 않지만, 이미 0.87까지 떨어진 출산율을 돌려세우기엔 충분한지는 다른 문제입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상태에서 나온 대책이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보육료를 16만원까지 낮추고 육아휴가를 확대하는 건 현금 지원과는 다른 접근인데, 이는 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7조6000억원이라는 예산 규모와 0.87이라는 출산율, 이 두 숫자의 격차가 이번 대책의 실제 효과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718804&plink=ORI&cooper=NAVER
[생활/문화]

퇴근 후 옆 부서 알바하고 '월 88만원' 번다…회사 안에서 부업하라는 日대기업
日대기업, 사내 부업으로 88만원
news key point
일본 코니카미놀타가 사내 부업 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이 다른 부서 업무를 맡고 월 최대 88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이 실험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성과가 확산될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news preview
코니카미놀타는 지난달 '스킬 셰어' 제도를 정식 도입했습니다. 전문 인력이 필요한 부서가 사내 시스템에 업무 내용과 필요 기술, 근무 기간을 올리면, 관심 있는 직원이 소속 부서장의 허가를 받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참여 직원은 기존 급여와 별도로 월 최대 10만엔, 우리 돈 약 88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무 조건은 최대 3개월, 월 최대 20시간, 시간당 최대 5000엔(약 4만4000원)이며 정규 근무시간이 끝난 뒤에만 일할 수 있습니다. 대상은 비관리직과 재고용 시니어 직원 약 3000명입니다. 디지털전환으로 단기 전문인력 수요는 늘었지만 외부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파견직이나 외부위탁 대신 사내 인재를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시범운영에서는 33건의 구인 중 24건이 직원과 연결됐고, 회사는 이를 70~80건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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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직원의 부업을 막는 대신 사내에서 허용하는 흐름은 갑자기 나온 게 아닙니다. 몇 년 전부터 일본 기업들 사이에서 겸업·부업을 공식 허용하는 사례가 늘어왔는데, 이번 제도는 그 부업 상대를 아예 같은 회사 안으로 좁힌 형태입니다. 외부에서 전문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이미 회사 사정을 아는 내부 직원을 활용하는 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셈입니다. 시범운영에서 33건 중 24건이 연결됐다는 건 사내에 숨어 있던 수요와 공급이 생각보다 많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외부 겸업 허용에서 사내 부업 제도로 넘어간 이번 변화는, 인력난을 해결하는 방식이 회사 담장 밖에서 다시 안쪽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로도 읽힙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83035?ref=naver

"엄마가 하나만 사래요"…4만명 몰린 '포켓몬 성지'
포켓몬 팝업에 4만명이 몰려들어
news key point
롯데월드타워 포켓몬 팝업스토어에 8일 만에 4만명이 몰렸습니다. 인기 피규어는 오전 중 완판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여름 리테일 행사의 흥행 공식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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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6 롯데타운 서머마켓'은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약 4만1000명이 방문했습니다.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찾았고, 행사 종료까지 총 8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염 속에서도 400평 규모 행사장이 북적였고, 어린이부터 204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몰렸습니다.
피카츄와 파이리 피규어는 오전 중 완판돼 재입고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튜브를 낀 고라파덕, 손가락형 잉어킹 같은 행사장 한정판 굿즈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포켓몬스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 이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까지 방문객 특수를 누리면서, 팝업스토어 하나가 주변 상권까지 함께 끌어올리는 효과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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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흥행이 앞으로도 이어질지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연령대 지속성입니다. 어린이부터 2040세대까지 몰렸다는 건 반갑지만, 이 흥행이 포켓몬 30주년이라는 일회성 요인 때문인지, 매년 반복될 만한 구조인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재입고 대응입니다. 피카츄와 파이리가 오전 중 완판됐다는 건 수요 예측이 빗나갔다는 뜻이기도 해서, 다음 행사에서 물량 조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셋째는 정례화 이후의 반응입니다. 롯데가 매년 여름 행사로 정례화하겠다고 밝힌 만큼, 첫 해의 열기가 다음 해에도 그대로 이어질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48966645550928&mediaCodeNo=257

"산책하다 주웠다, 보고있으면 힐링"...젠지들 요즘 하나씩 키운다는 '벽돌' 뭐길래
中 Z세대, '벽돌 키우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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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길가에 버려진 벽돌에 이끼를 길러 감상하는 벽돌 키우기가 새로운 힐링 취미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돈이 거의 들지 않는 취미라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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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길거리나 강변에서 주운 오래된 벽돌에 이끼를 기르는 취미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주운 벽돌을 그릇에 올려놓고 깨끗한 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벽돌 표면에 이끼가 자라고, 환경에 따라 작은 풀이나 꽃이 피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처럼 먹이를 주거나 산책시킬 필요가 없고, 식물처럼 정교한 물·햇빛 관리도 필요 없습니다.
인기 요인은 오히려 느림입니다. 이끼가 빠르게 자라지 않는다는 점이 성과를 즉시 요구받는 사회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게 해준다는 평가입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천천히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다만 오래된 벽돌에는 벌레가 숨어 있을 수 있고, 오염된 지역의 벽돌은 화학물질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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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키우기가 유행하는 이유는 이 취미가 요구하는 게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은 먹이와 산책이, 식물은 물과 햇빛 관리가 필요하지만 벽돌은 물만 가끔 뿌려주면 됩니다. 관리 부담을 거의 없앤 대신, 이 취미가 파는 건 '기다림' 그 자체입니다. 이끼가 눈에 띄게 자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그 더딘 속도가 오히려 성과를 재촉받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경험이 됩니다. 반려식물이나 반려동물이 정성과 애정을 쏟는 대상이라면, 벽돌은 그저 지켜보기만 하면 되는 대상이라는 점에서 결이 다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취미가 오히려 위안을 준다는 역설이 이 유행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25100706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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