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비 시장은 이제
‘평균’이라는 말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모래시계처럼
위와 아래만 살아남고,
가운데는 텅 비었다.
돈 쓰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 시장에서
기업도 투자도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

1. 중산층 붕괴 →
전략적 소비자 등장
2025년 소비자들은
단순히 ‘아끼는 사람’이 아니다.
필요한 곳에는
과감하게 쓰고,
필요 없으면
기계적으로 잘라낸다.
욜로는 끝났다.
이제 YONO다.
“필요한 건 딱 하나만 산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생계비만 미친 듯이 올라서
선택적 소비가 사라졌다.
모든 소비는
‘전략’이 됐다.
2. 초저가 폭발:
다이소·편의점·C-커머스 전쟁
2-1. 다이소의
무자비한 확장
다이소는 이제
생활용품점이 아니다.
뷰티 시장까지
점령했다.
5천 원 상한선.
근데 품질은
로드숍이랑 비슷하다.
이게 가능한 이유?
ODM과 물류 효율로
단가를 바닥까지
낮췄기 때문이다.
그래서 1020세대
화장대 절반을 가져갔다.
싼데 좋다.
이건 이길 수가 없다.
2-2. 편의점의
‘런치 구원투수’ 역할
외식비 폭등.
점심값 미쳐서
편의점 도시락이 구세주 됐다.
5천 원 이하 도시락이
불티나게 팔린다.
편의점은 도시락·간편식,
초저가 식품 라인을
계속 늘리고 있다.
볼륨이 미친 듯이 나오니까
이 시장은 끝없이 커진다.
2-3. 테무·알리 vs
다이소의 파이트
중국 플랫폼은 싸지만
늦고 불안하다.
다이소는 싸고
안전하고 빠르다.
그리고 오프라인이다.
결국 소비자는
“싸고 편한 쪽”으로 간다.
다이소가 이기는 구조다.
3. 초고가 시장의 반대편:
VIP만 살아남는 시대
3-1. VIP 기준
5,000만 원 시대
백화점은 과감하게
대상을 줄였다.
연간 5천만 원 쓰는
진짜 VIP만 남겼다.
돈 있는 사람들은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이들은 가격이 아니라
‘시간·희소성·경험’을 산다.
VIP 서비스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
프라이빗 쇼핑, 라운지, 발렛…
이 고객만 잡으면
매출 방어가 된다.
3-2. 백화점은 이제
‘도심 타운’
물건 팔아서는 못 버틴다.
사람을 붙잡아야 한다.
그래서 백화점은
공간 자체를 재창조했다.
전시관, 도서관, 카페, 팝업…
하루 종일 있게 만드는 구조.
체류 시간이 곧
매출이 되는 시대다.
4. 미들 마켓은 몰락한다.
애매한 건 다 죽는다
중저가 패션 브랜드가
줄줄이 무너진 이유?
소비자는
이렇게 말한다.
“조금 보태서 명품 사거나
아예 싸고 좋은 SPA 사면 됨.”
애매한 가격대는
설 자리가 없다.
명확한 포지션 없는
브랜드는
다 사라지는 수순이다.
결론
소비는 완전히
양극화됐다.
초저가와
초고가만
남는다.
중간 지대는
이미 끝났다.
기업과 투자자는
“어느 끝에 설 것인가”만
결정하면 된다.
향후 5년 매출의 승부는
바로 그 선택에서 갈린다.
블랙프라이데이때마다
사람들이 미친듯이
달려드는 이유
그리고
38만원
크리스마스 케익을
없어서 못파는 이유
소비의 양극화는
더 심해졌다.
중간은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