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은 숫자를 말하지만,
시장은 결국
‘심리’와 ‘속도’로 움직인다.

2026년이 다가오면,
전 세계 자본시장의 시선은 두 곳으로 쏠린다.
하나는 반도체로 되살아나는 KOSPI,
또 하나는 AI 열풍의 본진 NASDAQ.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장은 구조적 반등 초입,
미국장은 고평가 조정 초입.
둘 다 오르지만,
“속도와 타이밍”은 다르다.
1. KOSPI
진짜 장기 강세의 초입
KOSPI 5000을
외친 기관이 드디어 늘었다.
KB 5000, 하나 4300,
JP모간은 6000까지 언급.
배경엔 세 가지가 있다:
① 반도체 슈퍼사이클
② 정부의 증시 정상화
③ WGBI 편입
한국 증시가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였는데,
이제는 구조적으로
그 할인 이유를 없애는 중이다.
반도체는 실적,
정책은 유동성,
외국인은 펀드 자금.
세 바퀴가 동시에 돈다.
이게 바로
"정책 +실적+돈"이
맞아 떨어지는
진짜 강세장 신호다
KOSPI는
'테마 장세'가 아니라
누차 말하지만
'구조적 리레이팅(가치재평가)' 시작점이다
2. NASDAQ
AI 열차는 계속 가지만,
속도 조절 들어간다
AI 덕분에
미국 생산성 10년간 7% 뛸 거라 전망.
근데 지금은 버블 논란도 현실이다.
골드만삭스 CEO
“앞으로 1~2년, 10~20% 조정 가능.”
지금 나스닥은
“미래는 다 먹었지만,
가격은 너무 앞서간” 구간.
실적은 좋은데,
PER(주가수익비율)이 너무 높다.
팰런티어, 엔비디아, AMD
다 잘 버는데도 출렁이는 이유다.
즉,
“이익이 아니라
기대가 가격을 이끌던 단계가 끝난다”는 뜻.
이제 진짜 펀더멘탈(=실적) 싸움 들어간다.
나스닥은 ‘빠른 돈’이 아니라
‘긴 돈’으로 가야 한다.
조정 때 담는 전략만 유효하다.
3. 글로벌 배경
‘3저 호황’ 리턴과 유동성 역전
달러 약세, 유가 약세, 저금리
→ 40년 만의 ‘3저 호황’ 가능성.
한국 국채, 드디어 WGBI 편입 확정.
→ 약 73조 원 외국인 자금 유입 예정.
달러 약세면? 원화 강세.
유가 떨어지면? 수출기업 채산성 개선.
여기에 외국인 자금까지 들어온다?
이건 그냥 상승장 기초 체력 완성이다.
특히
WGBI 편입
= 한국이 신흥국에서 ‘안전지대’로 승격.
외국인 입장에선
한국이 “안정적 고성장 플레이”로 보인다.
4. KOSPI 섹터별 포인트
— ‘AI 인프라’가 답이다
💾 반도체
AI 시대 필수재
HBM 공급 부족 예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2026~27년까지 실적 가시성 확실.
공급 막히고 수요 늘면?
가격 폭등은 수학 공식임.
⚡ 전력/원전
AI 데이터센터 = 전력 괴물
전력 수요 폭증
→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전력기기주 주목
AI는 반도체보다 전기를 더 먹는다.
전력주는 AI의 그림자 수혜.
🚢 조선/방산
한미 협력 강화 + MASGA 프로젝트.
HD현대중공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실적 상향.
지정학 리스크 커질수록 방산은 보험처럼 움직인다.
🔋 2차전지/ESS
EV 보조금 줄어도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새 성장축.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장기 관점에서 유효.
단기 변동성은 감내해야 한다
“줄 때 사는 섹터.”
5️⃣ NASDAQ 장기 포인트
— ‘AI 공장’의 주인들
2030년까지
AI 데이터센터 투자 5조 2,000억 달러.
클라우드 시장 1조 7,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예상.
중심 기업: 아마존, MS, 구글, 엔비디아.
나스닥은 결국
“AI가 돌아가는 생태계의 주인”이다.
단기 조정 와도, 구조적으로 이 기업들은
전기, 칩, 서버, 데이터까지 다 먹는다.
조정 때 공포 사는 게 진짜 투자자다.
지금은 추격 매수보단 ‘저점 저격’ 구간.
6. 포트폴리오 전략
“2026년은 한국 비중 키울 타이밍”
KOSPI
단기
반도체·정책 모멘텀 결합, 조정 시 매수 유효
장기
WGBI 효과 + 밸류업 정책으로 구조적 리레이팅
NASDAQ
단기
고평가 조정 리스크 주의
장기
AI 생산성 혁명 지속, 장기 혁신주 중심 비중 유지
즉, 지금은
"한국 실적장 + 미국 조정장"
KOSPI 비중 확대
NASDAQ은 기다림의 구간
결론
요약하자면
KOSPI는 실적과 정책이 맞물린
‘진짜 상승장 초입’.
NASDAQ은 장기 성장엔 의심 없지만
단기 조정 불가피.
이 시점에서 봐야 할 건
반도체 공급 사이클
WGBI 편입 자금 유입
AI 전력 인프라
NASDAQ 밸류에이션 수준
진짜 돈 버는 포인트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AI를 만드는 회사” 말고,
AI가 돌아가게 만드는 회사에 투자하는 거다.
반도체, 전력, 인프라
여기서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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