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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8월 10일(월)] 韓증시 롤러코스터 끝나나…블룸버그가 주목한 반전 신호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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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韓증시 롤러코스터 끝나나…블룸버그가 주목한 반전 신호

블룸버그, 韓증시 변동성 진정 신호

 

news key point

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이달 들어 70대 중반으로 급락하며 6월 말 90선을 오르내리던 극심한 변동성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레버리지 축소와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짚었습니다.

 

news preview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 6월 29일 장중 97.99까지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도 90선을 오르내렸지만 이달 들어 70대 중반으로 급락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반대매매로 신용융자 잔고가 줄고 레버리지 ETF 규제가 강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계 상품의 거래량과 자산 규모가 준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5.1배로 사상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며 한국 주식이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변동성이 여전히 높아 글로벌 투자자의 본격 복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템플턴 글로벌의 이핑 랴오 펀드매니저는 두 종목이 저렴하고 실적 전망도 견조하지만, 극심했던 변동성이 단기 신중함을 낳는다고 짚었습니다.

 

bt comment

변동성이 왜 이렇게 빨리 꺾였는지를 보면 구조가 보입니다. 6월 말 VKOSPI 97.99를 밀어올린 힘은 레버리지였습니다. 반대매매로 신용융자 잔고가 줄고, 레버리지 ETF 규제가 강화되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연계 상품의 거래량과 자산 규모가 함께 줄었습니다. 변동성을 키운 엔진 자체가 작아진 셈입니다. 다만 PER 5.1배라는 숫자가 곧바로 매수 신호는 아닙니다. 지표가 저렴해 보여도 여전히 높은 변동성 자체가 별도의 위험으로 남아 있고, 글로벌 자금은 그 위험이 충분히 가라앉은 뒤에야 움직입니다. 블룸버그도 본격적인 자금 복귀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090097&t=NM

"다신 국장 안 해" 美로 떠나는 개미들…"코스피 신뢰 빠르게 악화" 외신 분석 보니

서학개미, 다시 美주식 순매수 확대

 

news key point

국내 증시 부진이 길어지며 서학개미의 해외 투자가 다시 빠르게 늘고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달 미국 주식 순매수액이 국내 주식 매수액을 2월 이후 처음 앞질렀습니다.

 

news preview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미국 주식을 46억달러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순매수액 27억달러를 웃도는 규모입니다. 이달 들어서도 매수세가 이어져 약 6억달러어치를 사들였고, 종목별로는 아마존이 1억7620만달러로 가장 많았습니다. 로이터는 지난달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매수액이 2월 이후 처음 국내 주식 매수액을 앞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서학개미의 국내 복귀를 유도하는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총잔고는 지난달 31일 기준 2조1214억원으로 전월보다 5268억원 줄었습니다. 3월 출시 후 첫 감소입니다. 7일 코스피는 6월 19일 고점보다 33%가량 낮은 6258.77로 마감해 7주 연속 하락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감소분의 76%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날 S&P500지수는 7757.64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짚은 숫자는 46억달러지만, 나란히 놓을 숫자는 RIA 잔고 감소분 5268억원입니다. 하나는 해외로 나가는 돈이고 하나는 국내로 돌아오기로 했던 돈이 다시 줄어든 흔적입니다. 방향이 같은 두 숫자가 동시에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같은 날 코스피는 6258.77로 7주 연속 하락한 반면 S&P500은 7757.64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 감소분의 76%를 차지했다는 점도 이 대비를 뒷받침합니다. 반도체 두 종목의 부진이 지수 격차와 자금 이동을 동시에 설명하는 셈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질지는 다음 달 순매수 데이터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m.sedaily.com/article/20077272?ref=naver

"GPU 말고 NPU, 몸값 3조 인정받았다"…AI 반도체 승부처는 '기기 안'

딥엑스, NPU로 3조원 몸값 인정

 

news key point

온디바이스 AI 시장이 커지면서 저전력 반도체 NPU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 딥엑스가 시리즈D 투자에서 3조1350억원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그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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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가트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472억달러에서 2030년 1057억달러로 연평균 20%씩 성장할 전망입니다. NPU는 AI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GPU보다 전력 효율이 높고 발열이 적어 온디바이스 AI 구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내 NPU 기업 딥엑스는 최근 3700억원 규모 시리즈D 투자에서 22억달러, 약 3조135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딥엑스는 지난달 30일 사모펀드·자산운용사로부터 전환상환우선주 방식으로 420억원을 투자받았고, 이달 중 2차 투자계약 체결을 추진합니다. 모빌린트는 NPU·CPU를 통합한 온디바이스 AI SoC로 포스코 등과 협력하며 지난 4월 70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가 주력이던 리벨리온과 퓨리오사AI도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bt comment

이 밸류에이션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2차 투자계약 체결 여부입니다. 약 1700억원 규모 건이 최종 심의를 마친 상태라 실제 집행까지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후속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금융지주 계열 투자기관과 벤처캐피탈, 전략적 투자자의 구체적 규모입니다. 셋째는 10개국 이상에서 확보했다는 구매 주문이 실제 매출로 얼마나 전환되는지입니다. 기업가치는 투자 라운드마다 매겨지지만, 그 값이 유지되려면 결국 양산과 공급이 뒤따라야 합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2121865

 

[사회/국제]

트럼프 "중국 의존 않겠다"…핵심광물에 30억달러 투자

트럼프, 핵심광물에 30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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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7일 핵심 광물 개발을 위해 30억달러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부와 수출입은행을 통해 배터리·희토류 대체 소재 기업에 자금을 투입해 중국 의존을 낮추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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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광업 종사자들과 원탁회의를 갖고 광산업과 핵심 광물 프로젝트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큰 비중은 국방부 전략자본실이 배터리 기업 실라 나노테크놀로지스에 내주는 14억달러 대출로, 워싱턴주 차세대 배터리 시설 건설에 쓰입니다. 국방부는 항공우주 소재 스칸듐의 호주 생산 확대에 4억달러를, 영구자석 기업 나일론 마그네틱스에 1억5000만달러를 지원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수출입은행도 광물 탐사 기업 아이반호 일렉트릭의 구리 개발에 10억달러 규모 자금조달을 지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한 자원을 얻기 위해 적대적 외국에 의존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적대적 외국은 희토류 최대 생산·수출국인 중국을 뜻합니다. 이번 발표는 다음 달 예정된 시진핑 국가주석의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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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광물을 둘러싼 미중 신경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중국은 앞서 희토류 수출 통제를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여러 차례 꺼내 들었고, 미국은 그때마다 대체 공급망 확보로 대응해왔습니다. 이번 30억달러도 그 연장선입니다. 배터리 소재, 스칸듐, 영구자석, 구리까지 품목을 넓힌 점이 이전과 다른 부분입니다. 시점도 눈에 띕니다. 다음 달 시진핑 주석의 워싱턴 방문을 앞두고 나온 발표라, 협상 테이블에 올릴 카드를 미리 늘려둔 모양새로도 읽힙니다. 희토류가 여전히 두 나라 사이의 긴장 요인으로 남아 있다는 점은 이번에도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https://www.mt.co.kr/world/2026/08/08/2026080814265498266

"이건 못 참지, 약속한 성과급 왜 바꾸나"…SK하이닉스 직원 3500명 '우르르'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설립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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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에서 생산직과 기술·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준비 모임 개설 사흘 만에 3500명 이상이 참여했고, 배경에는 성과급 체계를 둘러싼 갈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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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은 최근 통합노조 설립 준비 모임을 구성하고 설립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5일 개설된 준비 모임에는 사흘 만에 전체 임직원 약 3만5000명의 10%인 3500명 이상이 참여했습니다. 통합노조 임시위원장은 지난 8일 공지를 통해 노조 설립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중 정식 노조가 설립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새 노조 설립 배경에는 성과급을 둘러싼 갈등이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의 상한을 폐지하고 이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사측이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시위원장은 지난해 합의된 성과급 지급 약속의 완벽한 이행이 통합노조의 최우선 출범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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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다음 주로 예정된 통합노조의 실제 설립 여부입니다. 둘째는 설립되더라도 교섭대표 노조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지입니다. 기존 복수노조 체제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야 실제 협상력을 갖게 됩니다. 셋째는 정부 움직임입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관련 법 개정을 논의 중이고, 고용노동부도 이달 중 성과급 관련 지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노사 교섭과 정부 지침이 같은 시기에 겹치는 셈입니다. 이 세 갈래가 어떻게 맞물리는지에 따라 통합노조의 실질적 영향력이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0910425116284

 

"혼인신고 하면 호구?"‥22개 불이익 개편

정부, '결혼 페널티' 22건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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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맞벌이 신혼부부가 소득 합산으로 국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이른바 '결혼 페널티' 정책 22건을 공개하고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디딤돌 대출 요건 완화가 가장 먼저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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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일 SNS를 통해 청년들이 국가 정책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른바 '결혼 페널티'를 없애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맞벌이 부부가 결혼 후 합산 소득이 높아지면서 더 이상 혜택을 받지 못했던 정책 사례 22건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디딤돌 내 집 마련 대출 요건 완화가 가장 먼저 언급됐고,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과 보금자리론, 전세사기 대출 등 다른 정책 대출의 소득 요건 완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신생아 특례 대출 대상과 소득 기준, 일찍 결혼한 부부가 점수를 덜 받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가점 기준, 주택 취득세와 소득공제 등 세제 감면 기준도 개편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해결 의지를 밝힌 지 보름 만에 구체적인 개선 대상을 추렸습니다.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가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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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페널티가 왜 생겼는지를 보면 구조가 드러납니다. 대부분의 국가 지원 정책은 소득 기준을 개인이 아니라 가구 단위로 잡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 벌던 소득이 결혼 신고와 동시에 한 가구로 합산되면, 개별로는 지원 대상이던 사람도 문턱을 넘게 됩니다. 대출과 특별공급, 세제 혜택까지 22건이 한꺼번에 걸린 이유입니다. 이번 개편은 대상 정책을 넓히는 방향이지만, 소득을 합산하는 기준 틀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닙니다. 개별 제도의 문턱을 낮추는 방식과 합산 기준 자체를 손보는 방식 중 어느 쪽으로 가는지가 다음 관전 지점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3392_37012.html

 

[생활/문화]

"집 사려고 주식했는데, 전셋값까지 날려버렸어"...포모 개미들의 통곡

포모 개미들, 레버리지 손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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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자금을 마련하려고 주식에 뛰어든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증시 급락으로 손실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 투자했다가 전세 재계약 자금까지 날렸다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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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전세로 사는 30대 직장인 A씨는 적금으로는 아파트를 마련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해 초부터 주식에 뛰어들었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시기 반도체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 ETF까지 투자했지만, 최근 글로벌 악재와 외국인 매물에 코스피가 급등락하면서 계좌 수익률이 순식간에 녹아내렸습니다. 이런 사연은 투자 커뮤니티에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가 지난달 27일 보도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에 제출된 주택취득자금 조달계획서는 6만1425건이며, 주식·채권 매각대금 4조5000억원이 주택 매입에 쓰였습니다. 지난해 39세 이하 주택 보유율은 27.7%로 2.4%포인트 낮아졌고, 평균 순자산도 2억1950만원으로 0.9% 줄었습니다. 오픈서베이 3월 조사에 따르면 30대는 유튜브·생성형AI·SNS 등 온라인으로 투자 정보를 주로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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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손실이 왜 유독 크게 느껴지는지를 보면 구조가 보입니다. 30대의 정보 습득 경로는 유튜브·생성형AI·SNS에 몰려 있고, 이런 경로는 수익을 낸 사례를 더 자주, 더 크게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에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 현실과 집값을 따라잡을 수 없다는 절박함이 겹치면, 소문 하나가 극단적인 포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위험을 줄이려던 투자가 오히려 신용과 레버리지를 끌어당기는 쪽으로 흘러가는 이유입니다. 이준희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정보가 과다할 때 이런 불안이 급격히 악화된다며, 주식 앱 알람을 끄고 관련 SNS·오픈채팅을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8071542312209

"한국 오자마자 샀어요" 외국인들 몰려간 '뜻밖의 장소'…지출 1177% 폭증

외국인 'K약국' 소비 1177%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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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열풍과 SNS 입소문 속에 'K약국'이 외국인 관광객의 새 쇼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상반기 외국인의 국내 약국 이용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6.9%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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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 등 SNS에는 한국 약국에서 구매한 제품을 소개하는 외국인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KoreaPharmacy', '#PharmacyHaul' 해시태그로 여행 시 꼭 사야 하는 제품이나 구매 영수증을 소개합니다. BC카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방한 외국인의 카드 이용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6%, 결제 건수는 40.3% 늘었고, 약국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6.9% 급증했습니다.

약국 소비 급증 배경에는 K콘텐츠와 SNS를 통해 '약국템'이 해외에서 입소문을 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 미용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난 점도 한몫했습니다. 명동과 홍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의 약국들은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하고, 다국어 안내와 외국어 가능 직원을 배치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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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앞세운 숫자는 1176.9%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전체 카드 이용금액 증가율 53.6%입니다. 방한 외국인 소비 전체가 늘어난 폭보다 약국 소비가 늘어난 폭이 스무 배 넘게 큽니다. 결제 건수 증가율은 40.3%로 이용금액 증가율과 큰 차이가 없는데, 약국만 유독 열 배 넘게 뛴 것은 방문객 수보다 한 사람이 쓰는 금액 자체가 커졌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관광객이 늘어난 만큼 여러 업종이 골고루 혜택을 본 게 아니라, 유독 한 업종에 소비가 쏠린 셈입니다. 명동과 홍대 약국들이 다국어 안내와 외국어 직원을 갖춘 것도 이 쏠림에 대한 반응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0715502430829

일본 '인간 냉장고' 벌써 200여대 판매…건설현장·골프장서 인기

日 '인간 냉장고' 200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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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일본에서 1인용 냉각 부스 '인간 냉장고'가 산업현장의 새 폭염 대응 장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당 1400만원에 달하지만 출시 수개월 만에 200대가량 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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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트러스코 나카야마가 올해 선보인 1인용 냉각 부스 '도히에몬 박스'는 제철소와 건설현장, 골프장, 대학 등에 빠르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높이 약 2m의 이동식 부스로, 이용자가 내부 의자에 앉아 문을 닫으면 머리와 목, 어깨 방향으로 약 5도의 냉풍이 분사되고 내부 온도는 15도 안팎으로 유지됩니다. 무게는 약 293㎏이지만 바퀴가 달려 이동도 가능합니다.

넓은 공간 전체를 냉방하는 대신 필요한 사람만 빠르게 냉각하는 방식이라, 전기 콘센트만 있으면 별도 냉방시설이 없는 야외 작업장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시간당 전기료도 이동식 에어컨보다 절반 가까이 절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재난 대피소에도 긴급 공급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고온 사업장에 열사병 대응 체계를 의무화하면서, 작업장용 냉방 제품 수요는 매년 두 배 가까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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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견디는 방식이 통째로 냉방하던 데서 사람만 냉각하는 쪽으로 옮겨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공사 현장은 오래전부터 대형 선풍기와 이동식 에어컨으로 공간 전체를 식히려 해왔지만, 야외인 데다 전력 사정이 여의치 않아 효과가 제한적이었습니다. 도히에몬 박스는 그 공간을 포기하고 사람 한 명에게만 냉기를 집중시키는 쪽을 택했습니다. 이런 발상 전환은 일본이 40도를 넘는 날이 잦아지고 정부가 열사병 대응 체계를 의무화하면서 빨라졌습니다. 냉방 수요가 매년 두 배씩 늘고 있다는 점은, 이 흐름이 올여름 한정된 유행이 아니라는 신호로 읽힙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7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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