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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닥 7거래일간 32% 급등…레버리지 규제 이후 날았다
레버리지 규제 이후 코스닥 32% 급등
news key point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가 강화되자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동안 32.5%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네 차례 발동됐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에 쏠렸던 수급이 코스닥 중소형주로 옮겨간 결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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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규제가 강화된 이후 코스닥지수가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규제 시행 직전인 지난달 30일 644.78포인트였던 지수는 이달 10일 854.47포인트까지 올라 32.5% 상승했습니다. 7거래일 중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고 사이드카가 네 차례 발동됐으며, 상장 종목 1820곳 가운데 1431곳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번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몰렸던 자금이 코스닥 중소형주로 이동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7거래일간 기관 순매수 규모는 1조5222억원에 달했고, 알테오젠이 14%, 에코프로가 8.72% 오르는 등 바이오·2차전지 종목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IBK투자증권 이건재 센터장은 반도체 대형주 변동성이 완화되며 수급이 코스닥으로 쏠렸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와 바이오 분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t comment
이번 급등의 뿌리는 종목 자체의 호재가 아니라 레버리지 상품의 예탁금 구조에 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하루 등락폭의 두 배를 추종하도록 설계돼 있어, 변동성이 클수록 상품 자체의 위험도 함께 커집니다. 당국이 이 상품에 진입하는 문턱을 높이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쏠렸던 단기 자금이 갈 곳을 잃었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코스닥 중소형주로 옮겨간 것입니다. 알테오젠, 에코프로 같은 개별 종목의 급등도 이 자금 이동의 결과에 가깝습니다. 기관이 7거래일간 1조5222억원을 순매수했다는 수치는 이 흐름이 개인 투자자만의 움직임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77766

"불기둥 못 믿겠다"…'청개구리 개미' 거꾸로 간다
코스닥 급등장 속 역베팅하는 개미들
news key point
코스닥이 열흘 새 32.5% 오르는 동안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인버스·곱버스 상품을 사들이며 반대 방향에 베팅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대거 팔아치우며 상승세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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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32.5% 오르는 동안 코스피는 같은 기간 12.62% 상승에 그쳤습니다. 코스닥 상승폭이 코스피의 약 세 배에 이르는 가운데, 일부 개인 투자자들은 반대 방향에 자금을 넣었습니다.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를 648억원어치 순매수했고, 삼성 인버스2X코스닥150선물도 218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반면 상승에 베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3241억원어치 팔아치웠습니다.
상승장에서 하락에 베팅하는 이 같은 역발상 매매는 지금의 반등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과 맞닿아 있습니다. DB증권은 현재 시중금리 수준에서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마찰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증권은 반도체주 조정 이후 종목별로 차별화된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 방향이 증권가 전망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모습입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코스닥 32.5%라는 상승률이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인버스 상품에 몰린 648억원입니다. 지수가 석 달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하는 국면에서도 특정 투자자들은 정반대 방향에 자금을 걸었습니다.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에서 3241억원이 빠져나간 것과 인버스 상품 두 곳에 866억원이 들어온 것을 나란히 놓으면, 상승장 안에서도 자금의 방향이 뚜렷하게 갈렸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코스피가 같은 기간 12.62% 오르는 데 그친 것도 이번 반등이 코스닥에만 유독 쏠려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고, 그만큼 되돌림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커진 셈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110716&t=NN

"애플, 월가 '매도' 의견 급증"… 유리 아이폰 취소·메모리값 급등·성장둔화가 원인
애플 올글래스 아이폰 취소, 목표주가 하향
news key point
제프리스가 애플의 20주년 기념 올글래스 아이폰 개발 중단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낮추고 목표주가도 내렸습니다. 전면 유리 디자인으로 판매가와 마진을 높이려던 계획이 낮은 생산 수율에 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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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의 에디슨 리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285.56달러에서 263.66달러로 내렸습니다. 발표 당일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1.53% 떨어진 308.2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에디슨 리는 애플이 낮은 생산 수율을 이유로 출시 20주년을 기념할 전면 유리 디자인의 이른바 올글래스 아이폰 모델을 취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플은 애초 전면 유리 디자인을 아이폰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 적용해 평균판매가격과 마진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이 계획이 무산되면서, 에디슨 리는 앞으로 수년간 평균판매가격과 마진을 높일 유일한 핵심 동력이 폴더블 아이폰만 남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예상 출시가는 2299달러에서 2499달러 수준이며, 주요 부품 가격 상승이 판매에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습니다.
bt comment
신제품 디자인 변경으로 판매가를 끌어올리려던 시도가 수율 문제로 막힌 사례는 애플에게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에도 새로운 소재나 폼팩터를 도입할 때마다 초기 생산 수율이 발목을 잡았고, 그때마다 애플은 양산 시점을 늦추거나 적용 모델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이번 올글래스 아이폰도 20주년이라는 상징적 시점에 맞추려 했지만 같은 벽에 부딪혔습니다. 차이는 이번엔 대안으로 내세울 카드가 폴더블 아이폰 하나로 좁혀졌다는 점입니다. 목표가가 285.56달러에서 263.66달러로 내려간 폭은, 그 대안조차 2299달러가 넘는 가격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78055
[사회/국제]

반도체 경쟁, 이젠 국가 전쟁으로…한국 메모리 생존 몸부림
미중 반도체 전쟁, 한국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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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미국과 중국의 국가 전략 경쟁으로 번지면서, 한국 정부도 반도체 특별법과 대규모 재정 지원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생존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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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증설 경쟁을 벌이면서 이 산업이 단순한 상업 경쟁을 넘어 국가 전략 경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반도체를 핵무기급 전략자산으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대만 TSMC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인텔은 150억달러 규모의 신주를 발행했고 트럼프 행정부가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반도체 특별법을 시행해 부지, 인허가, 인력, 연구개발, 공급망을 지원하고 클러스터 기반시설 비용의 50~100%를 국가가 부담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SK하이닉스가 합작해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는 트리니티 팹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을 위한 5조원 규모 펀드도 마련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생산능력의 60~70%가 5년 단위 장기계약으로 묶여 있어 2030년까지 수요는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입니다.
bt comment
이 경쟁의 다음 국면을 가늠하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전력망과 용수 확보입니다.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가 먼저 가동되고 서남권 클러스터는 2035년 이후로 미뤄진 배경에 이 문제가 있어, 원전 신설 논의가 실제로 진전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주 52시간 근로제 상한 폐지를 둘러싼 논쟁이 어떻게 정리되는지입니다. 셋째는 5000억달러 규모로 예고된 엔비디아 등의 AI 인프라 투자가 실제 HBM4, CXL, eSSD 수요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입니다. 5조원 소부장 펀드가 실제로 어느 기업에 얼마나 집행되는지도 지켜볼 대목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110675&t=NNv

키옥시아 최대주주 바뀌었다…SK하이닉스, 사실상 최대 의결권 확보
SK하이닉스, 키옥시아 의결권 사실상 확보
news key point
일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도시바에서 투자회사로 바뀌었는데, SK하이닉스가 그 투자회사의 의결권을 사실상 전부 가져갈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블룸버그 보도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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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기준 도시바의 키옥시아 지분율이 14.48%에서 14.12%로 줄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잃었습니다. 새로운 최대주주는 투자회사 BCPE 판게아 케이먼2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SK하이닉스가 이 투자회사의 의결권을 사실상 전부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투자회사가 최대주주지만, 실질적인 의결권은 SK하이닉스 쪽에 있는 구조입니다.
SK하이닉스는 2018년 베인캐피털 컨소시엄에 참여해 도시바메모리, 지금의 키옥시아를 공동 인수했습니다. 당시 일본 정부의 우려를 고려해 2028년까지 의결권 지분을 15% 이하로 유지하기로 약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 지분 변동으로 키옥시아의 직접적인 경영권이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영향력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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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지분율을 직접 늘리지 않고도 의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이유는 채권이라는 우회 장치에 있습니다. 2018년 인수 당시 일본 정부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의결권 지분을 15% 이하로 묶어야 했고, 그 대신 상황에 따라 의결권으로 전환 가능한 채권을 보유하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도시바의 지분율이 14.48%에서 14.12%로 소폭 줄어든 것만으로 최대주주가 바뀐 것도, 지분 구조가 그만큼 조밀하게 짜여 있었다는 뜻입니다. 명목상 최대주주와 실질적 의결권 보유자가 분리된 이 구조는 2028년 약정 기한이 다가올수록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7527?ref=naver

"집주인, 진짜 살고 있나요?"...내년부터 실거주 방문 확인
내년부터 실거주 의무 현장 방문조사
news key point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를 어겼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년 초부터 현장 방문조사에 나섭니다. 통신·카드 기록까지 대조해 서류상 전입이 아닌 실제 거주 여부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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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실거주 의무가 있는 주택 약 8만가구를 조사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수도권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가운데 거주의무 개시 시점이 유예된 주택으로, 개정 주택법에 따라 입주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유예기간이 늘어난 곳들입니다. 올해 하반기 착수 예정이었으나 현장조사 체계와 개인정보 활용 근거 마련이 필요해 내년 초로 늦춰졌습니다.
조사는 서류상 전입 여부가 아니라 실제 생활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조사관이 해당 주택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점검과 함께 통신·카드 이용정보, TV 수신자료, 관리사무소 보유자료까지 대조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형 단지는 2027년 11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유예기한이 도래해 조사 대상에 오릅니다. 위장전입 등이 확인되면 주택법에 따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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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앞세운 숫자는 조사 대상 8만가구라는 규모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이라는 개별 처벌 수위입니다. 정부가 조사 인력과 기관을 늘려 대응하는 것은 8만가구라는 물량 자체를 지자체 몇 곳의 행정력만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반면 적발됐을 때 개인이 지는 책임은 징역형까지 포함될 만큼 무겁습니다. 조사 착수 시점도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초로 한 차례 밀렸는데, 이는 조사 범위의 규모와 실제 집행 체계 사이의 간극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예고대로 내년 초에 조사가 시작되는지가 다음 확인 지점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60017?ntype=RANKING
[생활/문화]

"명품 사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신세계도 영업익 두 배
신세계, 명품 호황에 영업익 두 배
news key point
신세계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두 배 넘게 늘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습니다. 백화점의 초고가 명품 매출 증가와 면세점의 흑자전환이 함께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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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2분기 매출은 1조78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1671억원으로 121.8% 증가했습니다. 시장 기대치였던 1502억원도 웃도는 수준입니다. 백화점 부문 매출은 7385억원으로 17.5% 늘었는데, 주얼리와 시계 등 초고가 명품 매출이 크게 늘고 외국인 고객의 구매력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자회사인 신세계디에프도 333억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원 적자였던 것과 비교되는 결과입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영업이 4월 종료되며 구조조정 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증권업계는 신세계의 연간 매출을 7조3000억원, 영업이익을 8000억원 안팎으로 각각 5%, 6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본점 리뉴얼이 끝나면서 명품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bt comment
면세점 사업이 흑자와 적자를 오가는 구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공항 면세구역은 임대료 부담이 커서 경기 흐름에 따라 적자로 돌아서는 일이 반복돼 왔고, 그때마다 유통업체들은 저수익 구역을 정리하며 수익성을 회복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왔습니다. 신세계디에프가 15억원 적자에서 333억원 흑자로 돌아선 것도 인천공항 DF2 구역 철수라는 같은 패턴의 결과입니다. 다만 이번엔 백화점 명품 매출 17.5% 증가라는 소비 회복 신호가 같은 분기에 겹쳤다는 점이 다릅니다. 구조조정과 소비 회복이 동시에 맞물리며 실적 개선폭이 시장 기대치 1502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110704&t=NNv

"차세대 에어컨 시장 노린다"…삼성전자, 냉난방 '올인원' 히트펌프 연내 출시
삼성전자, 냉난방 올인원 히트펌프 출시
news key point
삼성전자가 냉방과 난방, 온수 공급을 하나의 실외기로 해결하는 히트펌프를 올해 안에 출시합니다. 제주에서 실증 운영을 거쳐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시장을 키우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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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나의 실외기로 공기 냉방과 물을 데워 난방·급탕까지 제공하는 EHS 올인원 히트펌프를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입니다. 제주도 도남동에 히트펌프 필드 테스트 랩을 구축해 실증 운영 중이며, 유럽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미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재 약 1400만원인 히트펌프 보일러는 정부 보조금을 받으면 약 400만원에 설치할 수 있고, 2~3년 안에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신문선 삼성전자 상무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시장이 커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물탱크 설치 공간이 필요해 아파트 확산에는 걸림돌로 꼽히고, 누진제 전기요금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제주도는 산업단지가 적어 전력 사용이 균일하고 LPG·기름보일러 가구가 많아 테스트베드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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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이 실제로 시장에 자리 잡는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올해 안으로 예고된 국내 출시가 실제 일정대로 이뤄지는지입니다. 둘째는 물탱크 설치 공간이라는 걸림돌이 아파트 단지에서 어떻게 해결되는지입니다. 셋째는 제주도에서 적용되는 일반 요금제 방식이 다른 지역에도 확대될 수 있는지입니다. 정부 보조금을 적용해도 400만원이라는 설치비가 2~3년 안에 회수된다는 분석이 실제 가정에서도 맞아떨어지는지가 결국 350만대 보급 목표 달성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실증에서 나온 데이터가 이 물음들에 대한 첫 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7053?ref=naver

"자발적 퇴사에도 최대 100만원 지급"…실업급여 추진에 우려도 제기
청년 자발 퇴사도 구직급여 월 100만원
news key point
고용노동부가 35세 미만 청년이 자발적으로 퇴사해도 생애 한 번은 구직급여를 주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월 최대 100만원 수준이며 고용보험 재정 부담을 둘러싼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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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35세 미만 청년이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한 뒤 스스로 회사를 그만두더라도 생애 단 한 번에 한해 구직급여를 지급하는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급 규모는 이직 전 임금의 60% 수준으로 월 최대 100만원입니다. 현행 고용보험은 원칙적으로 비자발적으로 실직한 경우에만 구직급여를 지급해 왔던 것과 대비됩니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들이 정보 비대칭 때문에 자신과 맞지 않는 직장에 취업했다가 이직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3분기 노사 협의를 거쳐 4분기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며, 국회 통과 후 전산망 구축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다만 고용보험 재정 악화를 우려해 기존 최대 270일인 지급 기간과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bt comment
이 제도가 자발적 퇴사자에게도 문을 여는 이유는 현행 고용보험의 전제 자체를 손보는 데 있습니다. 기존 구직급여는 실직이 본인 의사와 무관해야 지급된다는 원칙 위에 설계돼 있었는데, 청년층에서는 정보 부족으로 맞지 않는 직장에 들어갔다가 스스로 나오는 경우가 실직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인식이 이번 개편의 출발점입니다. 다만 재정 부담을 이유로 지급 기간을 기존 최대 270일과 다르게 설계하겠다고 못 박은 것은, 문턱을 낮추는 대신 지급 규모는 촘촘히 통제하겠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월 최대 100만원, 생애 단 한 번이라는 두 가지 제한이 그 통제 장치에 해당합니다.
https://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3801526645544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