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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8월 13일(목)] "삼전 200조+닉스 100조"…국장 판도 뒤집을 300조원 주주환원 레이스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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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전 200조+닉스 100조"…국장 판도 뒤집을 300조원 주주환원 레이스

삼전·닉스 주주환원 최대 300조원 전망

 

news key point

반도체 호황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면서, 두 회사의 주주환원 합산 규모가 증권가 추정으로 최대 3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구체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news preview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특별배당을 포함한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는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100조원에서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기존 9조8000억원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KB증권은 향후 3년간 총 주주환원 규모가 최소 600조원에서 700조원에 이르고 배당수익률도 7%에서 1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환원에 쓰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입니다. 증권가는 올해 57조원, 내년에는 120조원 규모의 잉여현금흐름을 추정하며 주주환원에 최대 100조원이 투입될 가능성도 거론합니다. 두 회사의 주주환원 합산 규모가 최대 3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대형주 장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t comment

이런 대규모 주주환원 전망이 나오는 구조를 보면, 출발점은 배당금이 아니라 현금흐름입니다. SK하이닉스가 잉여현금흐름의 50%라는 비율을 못박은 것은 실적이 늘어날수록 환원 규모도 자동으로 커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뜻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아직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 않았지만, 기존 9조8000억원에서 100조원 이상으로 추정치가 뛴 것은 반도체 업황 개선이 현금흐름 자체를 그만큼 키웠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다만 두 회사가 밝힌 수치와 증권가 추정치 사이에는 아직 차이가 있어, 실제 발표되는 금액이 이 추정 범위 안에서 어느 지점에 놓이는지는 지켜볼 부분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209592843119

 

 


 

둘이 합쳐 최대 300조 '통큰 호재'…'삼전닉스' 8% 급등, 조정 끝났나

삼전·닉스 8% 급등에 코스피 사이드카

 

news key point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장중 8%대 급등하면서 코스피도 4% 뛰어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 전망과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이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news preview

삼성전자는 장중 8.77% 올랐다가 6.99% 상승한 25만6250원에 거래됐고, SK하이닉스도 장중 8.7% 올랐다가 6%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4% 급등했고 오전 11시 57분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이번 급등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모멘텀, 두 회사의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이 겹친 결과로 풀이됩니다.

주주환원 규모를 두고 증권사별 추정치는 엇갈립니다. 삼성전자에 대해 KB증권은 연간 100조원에서 200조원, 미래에셋증권은 3년간 600조원에서 700조원 규모를 제시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대신증권이 최대 100조원, 미래에셋증권이 40조원 안팎으로 각각 추정했으며, 3분기 중 추가 환원 정책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 증권사는 이번 급등을 두고 신용 레버리지 물량이 상당 부분 청산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앞세운 숫자는 두 종목 모두 장중 8%대라는 상승폭이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증권사별로 갈리는 주주환원 추정치의 격차입니다. 삼성전자 주주환원 규모를 두고 KB증권은 연간 100조~200조원, 미래에셋증권은 3년간 600조~700조원을 제시했는데 두 추정의 시간 단위 자체가 다릅니다. SK하이닉스도 대신증권 최대 100조원과 미래에셋증권 40조원 안팎으로 두 배 넘게 차이가 납니다. 같은 재료를 두고 증권사마다 셈법이 다르다는 것은, 아직 두 회사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이 숫자들이 모두 추정치에 머물러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https://www.seoul.co.kr/news/economy/securities/2026/08/12/20260812500121?wlog_tag3=naver

 

 


 

갤러웨이 "한국개미, 레버리지를 지능으로 착각"…"8월에 또 터진다"

갤러웨이, 한국 레버리지 투자 경고

 

news key point

뉴욕대 교수 스콧 갤러웨이가 한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열풍을 비판하며 8월에도 대규모 강제 매도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앞선 급락으로 개인투자자 손실은 약 54조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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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국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2배에서 5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출시된 뒤 AI 투자 열풍을 타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AI 투자 심리가 바뀌면서 삼성전자는 32%, SK하이닉스는 40% 급락했고, 코스피지수도 고점 대비 최대 40% 떨어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손실은 약 390억달러, 우리 돈으로 54조원에 이르고 한국 성인 인구의 3.4%가 마진콜을 경험했습니다.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인 스콧 갤러웨이는 이 사태를 두고 레버리지는 위험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틀렸을 때의 여지를 없애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똑똑한 사람이 파산하는 이유는 여자, 술, 레버리지 때문이라는 찰리 멍거의 격언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갤러웨이는 8월 중에도 대규모 강제 매도 사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bt comment

레버리지 상품이 인기를 끌다 급락과 함께 강제 청산 사태로 이어지는 패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특정 테마에 자금이 몰릴 때마다 이를 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 뒤따라 등장했고, 테마가 꺾이는 순간 마진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흐름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번에도 AI 투자 심리라는 테마가 꺾이자 삼성전자 32%, SK하이닉스 40% 급락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다른 점은 이번엔 한국 성인 인구의 3.4%가 마진콜을 겪었다는 수치로 그 규모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는 점이고, 갤러웨이는 이 패턴이 8월에도 반복될 수 있다고 본 것입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8647?ref=naver

 

 


 

 

[사회/국제]

"기내식 수송차 타고 비밀 탈출"…암살 위협에 전용기도 버린 트럼프

암살 위협에 전용기 미끼로 쓴 트럼프

 

news key point

트럼프 대통령이 암살 위협 속에 튀르키예 방문 후 귀국길에 에어포스원 대신 비밀리에 다른 항공기로 이동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골프장에도 미사일 요격 체계가 배치됐고, 반복된 암살 시도가 그 배경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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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튀르키예 나토 정상회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에어포스원에 탑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은 비밀리에 기내식 운반 차량을 이용해 C-32A 항공기로 옮겨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어포스원에는 백악관 관계자와 취재진이 탑승했으며, 대통령이 타지 않은 이 항공기가 미끼 역할을 한 셈입니다. 지난 9일에는 베드민스터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트럼프 대통령 주변에 스팅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어벤저 방공체계가 배치됐습니다.

이런 경호 강화 조치의 배경에는 반복된 암살 시도가 있습니다. 2024년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중 총격으로 귀에 부상을 입었고, 같은 해 9월에는 플로리다 골프장에서 무장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2026년 4월에는 백악관 만찬 중 총격 사건이 있었고, 이달에는 캘리포니아 골프클럽에서 무장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란의 암살 위협도 이번 작전의 배경으로 전해졌습니다.

 

bt comment

이 경호 강화 흐름을 지켜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에어포스원을 미끼로 쓰는 방식이 앞으로도 반복될지, 아니면 이번 순방에 한정된 조치였는지입니다. 둘째는 골프장에 어벤저 방공체계까지 배치하는 수준의 경호가 일상적인 국내 일정에도 그대로 적용되는지입니다. 셋째는 2024년부터 이어진 네 차례의 암살 시도 및 위협 사건이 앞으로 얼마나 더 이어지는지입니다. 이란발 위협이 이번 조치의 배경으로 지목된 만큼,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함께 지켜볼 부분이고, 다음 해외 순방에서 같은 방식이 재현될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213414296198

 

 


 

"우리는 대출받기 참 어려운데"…한국은행, 직원 150명에 60억원 주택대출

한은 직원 150명, 사내 주택대출 60억

 

news key point

한국은행 직원 150명이 올 상반기 말 기준 총 59억6000만원의 사내 주택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낮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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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직원 150명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총 59억6000만원의 주택자금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은 직원은 122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하며 대출 잔액은 48억원입니다. 나머지 28명은 전세보증금 등 주택 임차자금 대출을 받았고 잔액은 11억5000만원입니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구입자금 3940만원, 임차자금 4120만원 수준입니다.

이들이 적용받는 금리는 연 3.5%로, 같은 기간 시중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인 연 4.3%보다 0.8%포인트 낮습니다. 한은의 내부 대출은 금융권 신용평가회사와 공유되지 않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도 반영되지 않습니다. 공공기관 52곳의 사내 주택자금대출 규모는 총 1020억원으로 1582명이 이용 중이며, 이 가운데 19개 기관은 정부 지침을 초과해 대출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t comment

이 대출이 논란이 되는 구조적 이유는 금리 차이 자체보다 DSR 산정에서 빠진다는 데 있습니다. 시중은행 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에 잡혀 다른 대출 한도에 영향을 주지만, 한은 직원의 사내 대출은 금융권 신용평가회사와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이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같은 시기 금융당국이 민간 대기업의 사내 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과 나란히 놓으면, 규제의 잣대가 기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 공공기관 52곳 중 19곳이 정부 지침을 초과해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는 수치도 이런 사내 대출 제도 전반의 관리가 느슨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8388

 

 


 

'부부 공동명의', 단독명의보다 좋은 거 맞나요?

부부 공동명의 종부세, 2026년 계산법 바뀐다

 

news key point

2026년 세제 개편으로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바뀌면서, 부부 공동명의와 단독명의의 세 부담 구조가 거주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반포자이 사례에선 비거주 부부 부담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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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금액이 2025년 12억원에서 2026년에는 거주 시 14억원, 비거주 시 9억원으로 나뉩니다. 비거주 공동명의는 기본공제가 단독명의보다 오히려 낮아집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도 현재 60%에서 2026년 70%, 2028년 80%로 단계적으로 오릅니다. 반포자이 84㎡ 사례를 보면 비거주 부부의 종부세는 2025년 1171만원에서 2026년 2184만원으로 늘어나는데, 실거주 부부보다 440만원 더 많은 수준입니다.

2028년부터는 계산이 더 복잡해집니다. 정부는 공동명의를 소유자 2명으로 간주해 3주택 이상 보유자와 같은 80%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적용할 예정인데, 단독명의 1주택자는 70%가 적용됩니다. 한 시민은 소유자 수만으로 다주택자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세무 전문가는 계산해야 할 경우의 수가 100개를 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다루는 숫자는 반포자이 84㎡ 한 채의 종부세 증가분 약 1000만원이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거주 여부에 따라 갈리는 기본공제 5억원 차이입니다. 거주 시 14억원, 비거주 시 9억원이라는 공제 격차가 실거주 부부와 비거주 부부의 세 부담을 440만원까지 벌려 놓습니다. 2028년부터 적용되는 80%의 공정시장가액비율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동명의 소유자 2명을 3주택 이상 보유자와 같은 비율로 묶는 방식과, 단독명의 1주택자에게 70%를 적용하는 방식 사이의 격차가 앞으로 더 벌어지는 구조입니다. 세무 전문가가 말한 100개 넘는 경우의 수도 이런 세부 조건 차이에서 비롯됩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6/08/10/0031

 

 


 

 

[생활/문화]

 

어쩌다 이지경까지…"못 갚을 거 알면서도 긁는다" 식비·기름값 빚내서 때우는 미국의 비극

미국 생활비 카드빚, 연체율 급증

 

news key point

미국에서 식비와 기름값 같은 생활 필수품까지 신용카드로 감당하는 가구가 늘면서, 카드 대출 연체율이 2022년의 두 배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카드 의존도가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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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업 옴니센드가 지난 6월 소비자 1075명을 대상으로 식료품, 기름값, 공과금, 의료비 결제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가 상환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신용카드를 사용한다고 답했습니다. 20%는 지인에게 돈을 빌렸고, 18%는 후불 결제 서비스를, 17%는 저축을 헐었습니다. 연소득 7만5000~9만9900달러 구간의 약 40%가 카드를 썼고, 15만달러 이상 고소득층에서도 약 35%가 같은 답을 내놨습니다.

어번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식료품을 카드로 결제한 뒤 미납한 경험이 있습니다. 최소 결제액 미납률은 8.7%로 2023년의 7.1%보다 늘었고, 저소득·중간소득층 미납률은 고소득층의 세 배인 약 12%에 달합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카드 대출 잔액은 1조2600억달러, 90일 이상 연체율은 12.9%로 2022년의 두 배 수준입니다.

 

bt comment

생활 필수품까지 카드빚으로 메우는 흐름은 이번이 처음 나타난 현상이 아닙니다. 과거에도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시기마다 저소득·중간소득층을 중심으로 카드 미납률이 먼저 뛰었고, 그 뒤를 이어 연체율 상승이 뒤따르는 패턴이 반복돼 왔습니다. 이번에도 최소 결제액 미납률이 2023년 7.1%에서 8.7%로 오른 뒤 90일 이상 연체율이 2022년의 두 배인 12.9%까지 오르는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다른 점은 이번엔 연소득 15만달러 이상 가구에서도 35%가 같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는 점입니다. 저소득층만의 문제로 보기 어려운 폭으로 번지고 있는 셈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208080293064

 

 


 

"주식 무서워서 못 사겠어요" 발 빼더니…30조 뭉칫돈 몰린 곳

ETF 팔던 돈, 예금 30조로 이동

 

news key point

코스피 급락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ETF에서 발을 빼고 예금으로 옮겨가면서, 4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한 달 새 30조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ETF 판매 급감은 은행의 비이자수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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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하나·농협 등 4대 은행의 7월 ETF 판매액은 1조9160억원으로, 6월 11조3309억원과 비교하면 83.1% 급락했습니다. 7개월 만에 1조원대로 내려앉은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22.2% 급락해 6000대로 내려왔고, 증시 투자자예탁금은 17조원 줄었으며 4대 은행의 요구불예금도 약 45조원 감소했습니다.

빠져나간 자금은 상당 부분 예금으로 향했습니다. 4대 은행의 7월 말 정기예금 잔액은 813조8087억원으로 6월 말보다 29조7640억원 늘었습니다. 주요 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3.2%에서 3.3% 수준입니다. 반면 ETF 판매 급감은 은행의 비이자수익에도 영향을 미쳐, 상반기 신탁사업 수수료 이익은 8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4% 늘었던 흐름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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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금 이동이 일시적인지 아닌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정기예금으로 옮겨간 29조7640억원이 코스피가 반등하면 다시 위험자산으로 돌아오는지입니다. 둘째는 연 3.2%에서 3.3% 수준인 정기예금 금리가 이후에도 이만큼의 자금을 붙잡아 둘 만큼 유지되는지입니다. 셋째는 ETF 판매 급감이 이어질 경우 은행의 신탁 수수료 수익에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입니다. 요구불예금에서 빠진 45조원과 정기예금으로 들어온 29조7640억원 사이의 차액이 어디로 흘러갔는지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고, 다음 달 흐름이 이번 이동의 성격을 가늠할 단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16203i

 

 


 

주 4.5일제 도입했더니 신규채용까지…정부, '워라밸+4.5' 지원 확대

주 4.5일제 확산, 참여기업 29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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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을 단축한 기업들이 신규 채용과 업무 효율화 성과를 내면서, 정부의 워라밸플러스4.5 프로젝트 참여 기업이 목표치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 성과를 중소기업까지 넓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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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워라밸플러스4.5 프로젝트에 올해 293곳의 기업이 참여해 당초 목표였던 220곳을 넘어 133.2%의 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근무 형태를 주 6일 45시간에서 주 5일 40시간으로 바꾸면서 43명을 새로 채용했고,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85%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고객 서비스 만족도도 전년 대비 1.77점 올랐습니다.

광주의 중소기업 에코월드팜은 금요일 오후 4시간을 유급휴무로 지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당 업무시간을 648시간에서 600시간으로 48시간 줄이면서 3명을 새로 채용했습니다. 신천연합병원은 주간 근무 부서 63명을 대상으로 주 2시간 자율 단축 근무를 시행 중이고, IBK기업은행은 수요일과 금요일 각 1시간씩 근무시간을 줄여 비대면 직무연수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예산을 확대해 이런 사례를 중소기업 등으로 넓혀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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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시간을 줄인 기업들이 신규 채용으로 이어진 데는 공통된 구조가 있습니다. 줄어든 노동시간을 메우는 방식이 초과근무 부담이 아니라 인력 충원이나 업무 자동화로 이어졌다는 점입니다. 부산도시철도운영서비스는 주 5시간 단축분을 43명 채용으로 메웠고, 에코월드팜은 AI로 업무시간 자체를 48시간 줄인 뒤 남은 여력을 3명 채용에 썼습니다. 두 회사 모두 시간 단축과 인력 확충을 동시에 진행한 셈입니다. 목표 220곳을 넘어 293곳이 참여했다는 수치는, 이런 조합이 일부 대기업만이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통했다는 근거로 읽힙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38747?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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