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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주가 크게 떨어진 삼전닉스…"반도체 사이클 상승 국면 종료는 아냐"
삼전닉스 조정, 사이클 종료 아니다
news key point
SK하이닉스가 17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하는 등 반도체주 조정폭이 컸지만, 삼성증권은 이것이 사이클 종료를 뜻하지 않는다고 진단했습니다. 두 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은 이미 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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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SK하이닉스는 15.4% 하락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의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도 10.7% 급락했습니다. 삼성증권 이종욱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ADR과 연동되지 않으며 재료 소멸성 매물이 나오고 패닉셀링으로 번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와 2분기 실적 우려, 레버리지 ETF도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조정과는 별개로 AI 인프라 투자가 위축되는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메타와 마이크론 등이 최근 대규모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한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은 각각 1.78배, 2.45배로 하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봤습니다. 공급 확장이 본격화되는 내년 2분기 전까지는 랠리가, 이후에는 횡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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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급락이 왜 업황 훼손 신호가 아닌지는 낙폭의 원인을 뜯어보면 드러납니다. SK하이닉스의 15.4% 하락은 ADR과의 연동 이탈, 재료 소멸성 매물, 패닉셀링이 겹친 결과이고 레버리지 ETF가 그 폭을 다시 키웠습니다. 이는 시장 구조에서 파생된 변동성이지 메모리 수요 자체가 꺾였다는 신호는 아닙니다. 같은 기간 메타·마이크론·인텔의 대규모 투자 발표가 이어진 것도 그 방증입니다. 다만 PBR이 하한에 닿았다는 것과 주가가 곧바로 반등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삼성증권이 짚은 변곡점은 신규 팹이 가동되는 내년 2분기이고, 그 전까지는 변동성 자체를 상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봤습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71614413395665

머스크 극찬에 주가 '날개'…한주 새 11.6% '껑충'
엔비디아, 머스크 극찬에 시총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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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가가 일론 머스크의 극찬과 빅테크 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15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 주 만에 시가총액 5620억달러가 불어나며 세계 시총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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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7일 2.3% 오른 223.96달러에 마감하며 주간 기준 11.6%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입니다. 지난주 시가총액은 5620억달러 늘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고, 애플에 내줬던 세계 시총 1위 자리도 나흘 만에 탈환했습니다.
이번 상승세에 불을 붙인 것은 엔비디아 AI 칩에 대한 머스크의 신뢰였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4일 스페이스X 실적발표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칩을 '최고의 AI 컴퓨터'라고 평가하고 엔비디아 제품만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바트레이드의 케이트 리먼 애널리스트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인프라 지출 규모를 근거로 들었고, 구글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라는 불안 요인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중한 지출과 클라우드 성장으로 상쇄됐다고 봤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앞세운 숫자는 11.6% 상승이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애플과의 격차 8500억달러입니다. 하나는 한 주간 오른 폭이고 하나는 세계 1위 자리를 가르는 간격인데, 두 숫자 모두 머스크 발언 이후 며칠 사이에 만들어졌습니다. 구글의 마이너스 잉여현금흐름이라는 부정적 신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신중한 지출이라는 상반된 신호가 같은 주에 나온 것도 대비됩니다. 시장은 후자에 더 무게를 실은 셈입니다. 이달 말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이 상승분을 그대로 지켜낼지, 아니면 이미 높아진 기대치가 부메랑이 될지가 다음 관전 지점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8100180&t=NN

"삼성전자, 확신의 매수 구간"…60만원 간다는 증권사, 2가지 근거 꼽았다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60만원 유지
news key point
KB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60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확신의 매수 구간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근거로 주주환원 10배 확대 전망과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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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KB증권은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0만원으로 유지하고 매수의견을 냈습니다.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조만간 발표될 주주환원 정책에서 연간 규모가 최소 100조원에서 최대 2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대비 10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7% 늘어난 112조원으로 4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예상했습니다.
김 본부장은 빅테크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 충족률이 60%에 불과하고, 신규 팹 완공에 3년 이상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최소 3년간 공급 부족이 불가피하다고 짚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이 3년 계약 대신 5년 장기공급계약에 1년 롤오버 방식을 함께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주가 기준 예상 배당수익률은 7%를 웃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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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공급 부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올려 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과거 메모리 슈퍼사이클 국면에서도 증권가는 신규 팹 완공까지 걸리는 시차를 근거로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논리를 폈고, 그때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장기계약 요구가 함께 뒤따랐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패턴입니다. 3년 계약을 5년으로, 여기에 1년 롤오버까지 얹어 달라는 요구는 공급자가 협상력을 쥔 국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신호입니다. 다만 과거 사이클에서도 팹 가동이 시작되는 시점부터는 공급자 우위가 흔들렸다는 점은 이번 전망에서 자세히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https://segye.com/newsView/20260810504460
[사회/국제]

대기업 채용 시 세액 공제 폐지...청년 '바늘구멍' 더 좁아지나
대기업 청년채용 세액공제 전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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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대기업을 청년·장애인 채용 세액공제 대상에서 전면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관련 지원은 오히려 줄인다는 지적이 재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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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재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는 내년부터 대기업을 통합고용세액공제 대상에서 전면 제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34세 이하 청년 등을 신규 채용해 상시근로자가 늘면 1인당 1년 차 300만원, 2년 차 500만원을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개편안이 통과되면 대기업은 우대 인력을 추가 고용해도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중점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재계에서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던 장치가 사라지면 채용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0·30대 신입 직원의 조기 퇴사율이 높아 초기 교육·이탈 방지 비용까지 고려하면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유통 등 인력 의존도가 높은 업종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bt comment
이 개편이 실제 채용 위축으로 이어지는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국회 논의 결과입니다. 통상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부터 본격 논의돼 12월 초 예산과 함께 처리되는데, 범여권이 다수인 만큼 정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둘째는 업종별 반응 차이입니다. 유통 등 인력 의존도가 높은 서비스업과 그렇지 않은 업종의 채용 계획이 실제로 갈리는지가 관건입니다. 셋째는 20·30대 조기 퇴사율입니다. 세액공제가 사라진 상태에서 초기 이탈 비용 부담이 채용 규모 자체에 반영되는지가 다음 채용 시즌에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86246645545680&mediaCodeNo=257&OutLnkChk=Y

"설마 1억원이 몽땅 날아갈 줄은"…원금 '0원' 된 이 펀드 정체는
금감원, 해외부동산펀드 손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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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와 관련된 분쟁조정 사례를 공개하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안전한 상품이라는 설명만 믿고 가입했다가 원금을 전액 잃은 사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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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최근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 관련 분쟁조정 사례를 공개했습니다. 한 직장인 A씨는 증권사 직원으로부터 원금 손실 걱정이 없다는 설명을 듣고 펀드에 가입했지만 결국 원금 전액을 잃었습니다. A씨는 통화 녹취를 근거로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고, 조사 결과 부당권유금지 위반이 인정돼 손해배상 책임 일부가 확정됐습니다. 매년 6% 확정 이자를 지급한다는 설명을 듣고 가입했다가 배당금 지급이 중단된 사례도 함께 공개됐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 부동산 펀드는 현지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매입하는 레버리지 구조로 운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출 만기까지 상환이 안 되면 대출기관이 담보권을 행사해 강제 매각할 수 있고, 매각 대금은 대출금을 먼저 갚은 뒤 남는 돈만 투자자에게 돌아갑니다. 임대수익이 대주단에 먼저 귀속되는 캐시트랩 조항이 있으면 배당이 끊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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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품이 위험한 이유는 '부동산'이라는 단어가 주는 안정감과 실제 구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버리지형 부동산펀드는 대출금 상환이 투자자 몫보다 항상 우선순위에 있어서, 자산 가격이 소폭만 흔들려도 손실은 투자자 쪽에 먼저, 그것도 전액 쌓입니다. 캐시트랩 조항은 평소엔 눈에 띄지 않다가 임대수익이 줄어드는 순간 배당을 막는 스위치로 작동합니다. 결국 '원금 손실 없다'는 설명과 실제 상품 구조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건 투자자가 직접 확인한 LTV 수치와 계약서, 그리고 6% 확정 이자라는 문구 뒤에 숨은 조건들뿐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001606645546008&mediaCodeNo=257

이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넘어 전격전…광주 군공항 기능 2028년 다른 곳 임시 배치"
이 대통령, 광주 군공항 조기 이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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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방부에 광주 군공항 기능을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곳으로 임시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반도체 산업단지 조기 착공을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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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회의에서 국방부가 2028년 중순까지 광주 기지 기능을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해 광주 군 공항 부지가 반도체 산업단지로 조기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일본 구마모토 못지않은 속도로 집행해야 한다며, 임시 배치 이전이라도 인근 부지에 산단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한다며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 소요 시간을 줄이고 규제도 지속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전력·용수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법령 제정·개정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며 향후 1년을 골든타임으로 삼아 총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성장 양극화를 막을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사장단에는 상생 활동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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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강조한 숫자는 '2028년 중순'이라는 시한이지만, 나란히 둘 만한 숫자는 '향후 1년'이라는 표현입니다. 부지 임시 배치 완료까지는 앞으로 2년 넘게 남았는데, 대통령은 그 절반도 안 되는 1년을 골든타임으로 규정했습니다. 임시 배치 이전에도 인근 부지에서 산단을 조기 착공해 달라고 별도로 당부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완전한 이전을 기다리지 않고 절차부터 동시다발로 밀어붙이겠다는 뜻입니다. 다만 전력·용수 공급, 법령 제정·개정처럼 시간이 걸리는 항목들이 여전히 남아 있어, 속도전을 선언한 시점과 실제 착공 시점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좁혀지는지가 관건입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810_0003743018
[생활/문화]

140만닉스를 어떻게 줍줍해요…단돈 천원에 사는 소수점거래 오픈
카카오페이證, 국내주 소수점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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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이 1000원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온주와 소수점을 한 번에 주문하는 혼합주문 기능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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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국내 상장주식을 최소 0.0001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투자매매업 인가 취득 후 처음 선보이는 리테일 서비스입니다. 종합계좌에서 약정에 동의하면 이용할 수 있고, 보유한 소수점 주식이 1주 이상 되면 자동으로 온주로 전환됩니다. 현재 거래 가능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코프로 3개이며 앞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혼합주문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2.5주를 사려면 온주 2주와 소수점 0.5주를 각각 주문해야 했지만, 이제 한 번의 주문으로 매수할 수 있습니다. 주식 모으기와 리워드 주문에도 소수점 거래를 적용했고, 관련 매수 수수료는 올해 말까지 면제합니다. 다만 실시간 체결이 아니라 일정 시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이며, 의결권은 온주 보유 시에만 행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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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점 거래가 해외주식에서 국내주식으로 넘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예정된 수순에 가깝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는 이미 여러 증권사에서 자리를 잡았고, 고가 우량주를 적은 금액으로 꾸준히 사 모으는 적립식 투자 방식으로 젊은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국내 최고가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그 방식이 옮겨온 셈입니다. 다만 실시간 체결이 아니라 일정 시간마다 모아서 처리하는 방식이라는 점, 의결권은 온주 보유 시에만 주어진다는 점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초기에도 똑같이 지적됐던 제약입니다. 편의성이 커진 만큼 이 제약을 얼마나 인지하고 쓰는지가 관건입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810000150

"플라스틱컵 이어 종이컵까지 금지?"…카페 사장님들 한숨 나오는 이유가
정부, 종이컵 매장 내 사용 재규제
news key point
정부가 2023년 철회했던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 규제를 다시 추진합니다. 이번에는 프랜차이즈 여부가 아닌 매장 면적을 기준으로 삼아 개인 카페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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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매장 내 사용이 제한된 일회용 플라스틱 컵 규제를 종이컵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현재 카페에서는 플라스틱 컵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종이컵은 제한이 없습니다. 매장 규모가 큰 곳부터 단계적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검토되며, 매장 면적 33㎡ 또는 100㎡ 이상이 기준으로 거론되지만 미확정입니다.
이번 방안은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카페도 매장 면적 기준에 따라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규모가 작은 카페는 다회용 컵을 세척·소독할 인력과 공간을 마련하기 쉽지 않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2022년 국내 일회용컵 사용량은 약 231억개로 추산되며 이 중 종이컵이 약 172억개입니다. 정부는 플라스틱 컵도 연내 재활용 의무 대상에 포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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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규제가 실제로 자리 잡는지 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매장 면적 기준이 33㎡와 100㎡ 중 어느 쪽으로 정해지는지입니다. 기준선의 위치에 따라 대상에 포함되는 개인 카페의 수가 크게 갈립니다. 둘째는 2023년 철회 당시 제기됐던 소상공인 부담 문제가 이번에는 어떻게 보완되는지입니다. 다회용 컵 세척·소독 인프라 지원 없이 규제만 앞서면 같은 반발이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셋째는 플라스틱 컵의 생산자책임재활용제 도입 시점입니다. 종이컵 규제와 플라스틱컵 재활용 의무화가 같은 시기에 맞물리는지에 따라 카페 현장이 받는 부담의 총량이 달라집니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77666?ref=naver

"'한남 더 휠' 청년주택 매매가 2000만원"…'버스 하우스' 제안에 2030 분노 폭발
'버스 하우스' 제안에 2030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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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버스를 개조한 청년 주택을 제안했다가 2030세대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실현 가능성과 청년 배려 부족을 지적하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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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은 네덜란드의 '보트 하우스' 사례에서 착안해, 폐버스를 리모델링한 '버스 하우스'를 청년들에게 단기 임시 주거로 제공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가구당 약 5000만원으로 1만 세대를 공급하면 총 5000억원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SNS에서는 '대출길은 막아놓고 폐버스에 살라는 것이냐'는 격분 반응이 이어졌고, AI로 만든 '가상 브이로그' 영상은 이틀 만에 조회수 23만회를 기록했습니다.
엑스에서는 '한남 더 힐'을 비튼 '한남 더 휠(매매가 2000만원)' 등 패러디 매물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39세 이하 주택 보유율은 27.7%로 통계 재편 이후 최저치입니다. 국민의힘은 '청년을 우롱하는 발상'이라고 비판했고, 여당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청년에게 상처를 입힌 부분은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글을 삭제하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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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안이 왜 아이디어 단계에서 곧바로 분노로 번졌는지를 보면 구조가 보입니다. 청년층이 요구해온 것은 대출 규제 완화나 공급 확대처럼 '내 집 마련'에 가까워지는 정책이었는데, 제시된 답은 방향이 정반대인 임시·이동형 주거였습니다. 게다가 5000만원이라는 비용이 서울 청년주택 매매가로 패러디되며 '한남 더 휠' 같은 밈으로 소비된 것도 이 어긋남을 더 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39세 이하 주택 보유율이 통계 재편 이후 최저치인 27.7%라는 배경까지 겹치면서, 하나의 정책 제안이 누적된 주거 불안 전체를 건드린 셈입니다.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온 것은 이 어긋남을 당 안에서도 감지했다는 뜻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00832554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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