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FOMC?
그냥 “금리 조금 내렸다”
이 정도가 아니다.
연준이
“긴축 끝. 이제 완화로 간다”
이걸 공식 선언한 거다.
근데 속사정은 완전 다르다.
좋아서 내린 게 아니라
망가지기 전에
급히 브레이크 밟은 인하다.
이게 핵심임.

1. 미국 경제, 겉만 멀쩡하다.
속은 이미 금 갔다
파월이 한 말이
제일 무섭다.
고용 증가?
실제로는 -2만 명일 수도 있다.
이건 거의 이렇게 들린다.
미국 경제, 사실은 이미
침체 들어갔을 수도 있음.
실업률?
4.4% 찍고 그대로 올라간다.
정상 범위 넘기 직전이다.
물가도 안 죽었다.
특히 서비스 물가가 버티면서
2%로 안 내려간다.
여기에 관세 들어오면?
기업 원가 올라가고
그게 소비자 물가로 튄다.
2026년 물가 다시 들썩이는 거,
거의 확정적임.
게다가 셧다운 때문에
최근 경제 데이터가 아예 없다.
연준도 정확히 모른다.
시장은 더 모른다.
즉,
침체 조짐 + 안 꺼진 물가 + 데이터 부재
이 조합으로
연준이 금리를 결정했다는 뜻이다.
이거 진짜 위험한 그림이다.
2. 이번 금리 인하?
합의 아님.
연준 내부가 완전히 갈라진 결과
반대표 3명.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근데 더 흥미로운 건
셋이 모두 다른 이유로 반대한 것.
미란:
“50bp 더 크게 내려야 한다.”
→ 노동시장이 너무 위험하다고 본 것.
슈미드:
“금리 깎지 마라.”
→ 인플레가 아직 안 죽었다고 본 것.
굴스비:
“데이터도 없는데 왜 급함?”
→ 정보 부족이 문제라고 본 것.
즉,
경제가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위험 신호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면 정책도 흔들리고
시장 변동성은 기본값이다.
그리고 성명서 문구도
의미심장하게 바뀌었다.
“추가 조정 시기와
정도를 고려한다”
이거?
보통 ‘당분간 동결’이라는 신호다.
즉,
1월 인하 거의 없다.
이번 인하는 “시작”이 아니라
“쉬기 직전 마지막 인하”에 가깝다.
3. 파월의 진짜 메시지:
‘더 내리긴 어렵다’
파월이 금리를
“중립 수준"에
(=경제를 누르지도 밀지도 않는 금리)
가까워졌다고 했다.
이 말은 사실상 이렇게 번역된다:
“여기서 더 내리면 경기 너무 자극된다.”
“그럼 물가 다시 튀니까 못 내린다.”
즉,
추가 인하 명분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노동시장 위험하지만
물가도 아직
2% 밑으로 못 들어왔다.
둘 다 문제니까
속도 조절하는 거다.
AI 생산성 얘기는
희망 섞인 이야기일 뿐
아직 현실로 입증된 건 아니다.
그래서
“금리 인하 → 주식 상승” 이 공식?
너무 단순하다.
지금은 그 공식이 안 맞는다.
4. 점도표가 말하는 2026년:
‘기대만큼 못 내린다’
연준 전망을 보면 답 나왔다.
2026년 금리?
지금보다 딱 25bp만
더 내린다는 게 중간값이다.
시장은 “두세 번 더 내릴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연준은 “아니다”라고 본 거다.
성장률은 올리고
물가는 낮춘 그림이다.
이건 이렇게 읽어야 한다:
“경제 나쁘지 않다
→ 금리 많이 내릴 필요 없다”
즉,
시장이 기대하는 만큼의
큰 인하 사이클은 없다.
5. 2026년 진짜 변수는
경제가 아니라 ‘정치’다
트럼프는 이번 인하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두 배는 내렸어야지.”
“파월은 뻣뻣(stiff)하다.”
이건 그냥 비판이 아니라
정치적 압력의 시작이다.
심지어 일부 연준 이사 해임도 시도할 수 있고
파월 임기도 끝난다.
후임 의장이
친트럼프라면?
금리 훨씬 빠르게,
훨씬 크게 내릴 가능성 높다.
단기적으로 증시는 좋아한다.
근데 물가는 완전 폭발한다.
그래서 진짜 핵심은
경제가 아니다.
2026년 최대 리스크
= 정치 리스크다.
6. 시장은 지금 오르고 있다.
하지만 오래 가는 랠리는
아닐 수도 있다
FOMC 직후
시장이 오른 건 맞다.
왜냐면
점도표보다 파월 발언을
더 비둘기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중소형주도 반등하고
경기민감주도 좋았다.
근데 문제는 2026년 1분기다.
관세 충격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들어온다.
셧다운 때문에 묻혔던
둔화 데이터도
그때 공개된다.
그래서
지금 랠리는
진짜 랠리라기보단
“쉬어가는 랠리”
느낌이 강하다.
7. 2026년 세 가지 시나리오
A. AI 생산성 붐 (45%)
성장↑ 물가↓
기술주 계속 간다.
이건 좋은 시나리오.
B. 관세발 스태그플레이션 (35%)
물가↑ 성장↓
연준은 금리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음.
시장 전체 혼란.
C. 정책 실패 + 침체 (20%)
노동시장 급격히 무너짐.
연준 빅컷.
주식 패닉 → 유동성 랠리.
A가 제일 유력해 보이지만
B·C 위험도 절대
무시하면 안 된다.
그래서 2026년 전략?
공격이 아니라
방어 + 선택적 공격.
결론
1
이번 금리 인하는
경기 부양용이 아니다.
침체 방어용이다.
2
2026년 가장 큰 변수는
인플레 재발 +
트럼프 vs 연준 충돌이다.
3
돈 버는 사람은
지금 랠리보다
리스크 관리가 먼저다.
결국엔 이게 승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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