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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8월 18일(화)] "너무 싸졌다"…40% 빠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증권가가 찍은 반전 포인트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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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너무 싸졌다"…40% 빠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증권가가 찍은 반전 포인트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락 이후 반전 근거

 

news key point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고점 대비 40% 넘게 빠졌지만, 증권가는 실적 전망과 낮아진 밸류에이션을 근거로 반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PER이 3배대까지 내려온 점이 핵심 근거입니다.

 

news preview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40% 이상 급락했습니다. 신용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물량이 한꺼번에 청산되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KB증권 김동원 리서치본부장은 2027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삼성전자 3.7배, SK하이닉스 3.2배 수준까지 낮아졌다고 짚었습니다. 회사가 버는 돈에 비해 주가가 그만큼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실적 전망도 근거로 제시됩니다. 두 회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5년 91조원에서 2027년 964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3분기만 봐도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817%, SK하이닉스는 579% 늘어난 사상 최대 실적이 점쳐집니다. 메모리 생산 물량의 60% 이상이 이미 5년 장기계약으로 확정돼 있고, 최소 6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도 거론됩니다.

 

bt comment

주가가 40% 빠졌다고 회사 사정까지 그만큼 나빠진 건 아닙니다. 이번 급락은 신용으로 주식을 산 투자자들의 물량이 한꺼번에 정리되면서 생긴 수급 충격에 가깝습니다. PER 3배대라는 건 회사가 1년에 버는 돈의 3배 정도만 주면 회사 전체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시장이 실적 전망을 주가에 다 반영하지 못했다는 얘기입니다. 메모리 물량의 60% 이상이 이미 5년치 계약으로 묶여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팔 곳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최소 6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까지 겹치면서, 실적과 주가 사이 간격이 좁혀질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315392374969

 

 


 

"서학개미, 중간선거 앞둔 9월 美증시를 조심하라"

중간선거 앞둔 9월 증시 경고음

 

news key point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9월 증시 약세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다만 선거 후 6개월간 96% 확률로 증시가 올랐다는 과거 100년 통계도 함께 나오면서 시장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news preview

신영증권에 따르면 1930년 이후 24번의 미국 중간선거 중 선거 후 6개월 기준 S&P500 상승 확률은 96%에 달했습니다. 다만 9월 전후로는 평균 1.5% 하락한 뒤 이후 평균 22.7% 반등하는 패턴이 반복됐습니다. 6월(-1.3%)과 9월(-1.5%)이 약세, 10월(2.4%)과 11월(2.2%)이 강세를 보인 게 대표적입니다.

예외도 있었습니다. 선거 후 60일 수익률이 -5% 밑으로 떨어진 건 1930년 대공황, 1974년 오일쇼크, 2018년 미·중 무역전쟁 등 단 3차례뿐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를 유지하면 다음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반등해 8월 CPI가 3.6~3.7%까지 오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 국채금리도 2년물 4.1%, 10년물 4.6%, 30년물 5.2%로 오른 상태입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상승 확률 96%'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예외 3차례'입니다. 24번 중 21번은 계절성 그대로 흘러갔지만, 나머지 3번은 대공황·오일쇼크·무역전쟁 같은 큰 충격이 겹쳤을 때였습니다. 지금도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대를 유지하면 8월 CPI가 3.6~3.7%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30년물 국채금리 5.2%라는 숫자도 눈에 띕니다. 단순한 물가 부담을 넘어 재정 우려까지 얹힌 수준입니다. 계절성과 매크로 변수, 이 두 숫자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셈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81314521346925

 

 


 

줄줄이 팔던 개미들이 돌변했다…금값 반등하자 4개월 만에 '사자'

개미, 금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

 

news key point

개인 투자자들이 5~7월 금을 순매도하다가 8월 들어 순매수로 다시 돌아섰습니다. 금값이 한 달 새 9% 오른 데다 금리 인상 우려까지 크게 누그러진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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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금을 5240억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그러다 8월 14일까지 약 133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4개월 만에 매수로 돌아섰습니다. 국제 금 선물 가격은 8월 13일 기준 온스당 4420.40달러로, 지난달 말 4049.10달러보다 약 9% 올랐습니다. 국내 KRX 금 시장에서도 1g당 18만7460원에서 20만570원으로 뛰었습니다.

배경에는 금리 인상 우려 완화가 있습니다. 7월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하면서 금이 다시 매력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 투자에 나선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망은 엇갈립니다. 미·이란 정세 불확실성과 연준 긴축 우려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연말 온스당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bt comment

개미들이 팔다가 오르면 다시 사는 흐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금값은 원래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금리가 오를 것 같으면 이자 없는 금 대신 예금이나 채권을 선택하고, 우려가 사그라들면 다시 금으로 돌아오는 패턴이 반복돼왔습니다. 이번에도 7월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지표가 둔화하자 매수세가 돌아왔습니다. 한국은행이 13년 만에 금을 사들인 것도 같은 흐름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과거에도 이런 전환 이후 방향이 늘 한쪽으로만 흐르진 않았습니다. 이번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는 조금 더 지켜볼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https://m.sedaily.com/article/20080015?ref=naver

 

 


 

 

[사회/국제]

美 "AI는 양다리 안돼"…한국 등 35개국에 '中과 택일' 요구

미국, 35개국에 AI 진영 택일 요구

 

news key point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에 중국의 AI 협력체와 동시 가입할 수 없다는 내용의 서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중 AI 진영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으로 풀이됩니다.

 

news preview

미국 국무부가 한국, 일본, 호주 등 35개국에 보낼 서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미국이 주도한 'AI 기회 성명'에 서명한 나라들입니다. 서한에는 '모든 것에 속한다는 건 아무것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의미'라며, 이 성명 참여가 단순 가입이 아닌 약속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미국은 자국 기대와 충돌하는 다른 이니셔티브에 함께 참여할 수 없다고도 밝혔습니다.

배경에는 중국의 움직임이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를 세우고 오픈소스 AI 기술로 점유율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에 맞서 '팍스 실리카' 구상으로 AI뿐 아니라 반도체와 핵심 광물까지 동맹 체제로 묶으려 합니다. 현재 미·중 양쪽 AI 협력체에 모두 이름을 올린 나라는 카자흐스탄이 유일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bt comment

이 갈등이 한국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몇 가지로 나눠 지켜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실제 서한이 언제, 어떤 문구로 도착하느냐입니다. '양자택일'이라는 표현이 얼마나 강하게 담기는지에 따라 외교적 부담이 달라집니다. 둘째는 다른 서명국들의 반응입니다. 일본과 호주 등 주요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한국의 선택지에도 영향을 줍니다. 셋째는 카자흐스탄 사례입니다. 이 나라가 양쪽 모두에 이름을 올린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결국 하나를 택하게 되는지가 다른 나라들의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도체와 핵심 광물까지 걸린 문제라 파장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75173i

 

 


 

"달러 쌀 때 바꿔두자"…달러 환전·예금 러시

환율 급락에 달러 환전·예금 러시

 

news key point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새 무려 144원이나 급락하면서 달러 환전과 예금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시중 은행들도 앞다퉈 송금수수료 인하 경쟁에 나선 상태인 것으로 새로 확인됩니다.

 

news preview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1일 1559원에서 14일 1415원으로 한 달 만에 144원 떨어졌습니다. 유로화도 같은 기간 124.4원 내렸습니다. 5대 은행의 달러예금은 6월 말 650억4400만달러에서 7월 말 708억3300만달러로 늘었고, 8월 들어 10일 만에 30억4960만달러가 추가로 늘었습니다. 7월 한 달 현물환 거래 규모도 183억8000만달러로 6월보다 15억6000만달러 늘었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같은 원화로 더 많은 달러를 살 수 있어 해외 송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유학생 자녀를 둔 한 부모는 4만달러를 보내면서 약 530만원을 아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도 수요 확대에 맞춰 경쟁에 나섰습니다. 케이뱅크는 연말까지 신규 고객에게 최대 10회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카카오뱅크는 송금수수료를 통일하는 등 수수료 인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bt comment

환율이 내렸다는 건 같은 원화로 더 많은 외화를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환율이 1559원에서 1415원으로 내리면, 100만원으로 살 수 있는 달러가 641달러에서 706달러로 늘어납니다. 그래서 유학비나 해외 송금처럼 정해진 달러 금액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은 지금이 부담이 적은 시점이라고 판단하는 겁니다. 은행 입장에서는 이 수요가 늘어난 고객을 붙잡으려 수수료를 낮추는 경쟁이 붙습니다. 결국 환율 하락 하나가 개인의 송금 비용과 은행의 마케팅 전략까지 같이 움직이게 만든 셈입니다. 환율이 다시 오르기 전에 움직이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1607206645548304

 

 


 

[8·13 주택공급]다세대가 달라진다 '신 빌라시대'

다세대주택 규제, 대폭 완화됐다

 

news key point

정부가 2030년까지 수도권에 비아파트 13만 가구 공급을 목표로, 다세대·다가구 건축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층수·면적·대출 조건이 한꺼번에 함께 풀리는 구조입니다.

 

news preview

정부는 비아파트 공급 생태계 정상화를 목표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만 가구의 비아파트 착공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세대·다가구 건축면적 기준을 660㎡ 미만에서 1000㎡ 미만으로 넓히고, 다가구는 3층에서 4층까지, 도시형생활주택 다세대는 5층에서 6층까지 지을 수 있게 했습니다. 다가구는 층수 완화만으로 가구 수가 3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조권 규제도 함께 완화됩니다. 건물 높이 10m 초과 17m 이하 구간에서는 경계선으로부터 5m까지 수직으로 건축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 지원도 늘었습니다. 건설자금 대출한도는 7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대출금리는 3.5%에서 3.2%로 낮아집니다. 주민공동이용시설 면적을 용적률 산정에서 빼주는 조치도 함께 담겨 실제 체감 효과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bt comment

이번 대책이 강조한 숫자는 '13만 가구'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33%'입니다. 다가구주택은 층수 제한이 3층에서 4층으로 한 층 늘었을 뿐인데, 그 차이로 지을 수 있는 가구 수가 33%나 늘어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규제 하나를 살짝 풀었을 뿐인데 실제 공급량 변화는 그보다 훨씬 크게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대출금리도 3.5%에서 3.2%로 0.3%포인트만 내렸지만, 대출한도는 7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2000만원 늘었습니다. 작은 숫자 변화 몇 개가 겹쳐 실제 건축 유인은 크게 커지는 셈입니다. 이 조합이 실제 착공으로 이어지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6/08/13/0012

 

 


 

 

[생활/문화]

카페도 아닌데 하루 300잔씩 팔렸다…편의점서 불티난 '이 음료' 정체가

편의점 즉석 스무디, 담배 제치다

 

news key point

편의점 즉석 스무디가 인기를 끌면서 세븐일레븐·CU·GS25 모두 판매량이 급증했습니다. 일부 매장에선 스무디가 담배 매출까지 앞지르는 다소 이례적인 결과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news preview

편의점 즉석 스무디가 인기입니다. 냉동 과일을 전용 기계에 넣으면 1분 안에 완성되는 방식입니다. 세븐일레븐은 3월 출시 후 5개월 만에 누적 70만잔을 팔았고, 연내 운영 점포를 2배 이상 늘릴 계획입니다. CU는 누적 50만잔을 넘겼고, 운영 매장을 300곳에서 연말까지 500곳으로 확대합니다. GS25는 올해 1~7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고, 여의도 63빌딩점에서는 스무디가 담배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올랐습니다.

가격은 3000~3500원으로, 카페보다 부담이 적고 기다리는 시간도 짧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힙니다. 매출은 점심 이후인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51%가 몰립니다. 소비자 비중은 여성이 65%, 남성이 35%입니다.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 상품 상위 5위 안에 들 만큼 반응이 좋습니다.

 

bt comment

편의점이 카페 메뉴를 들여와 흥행시킨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원두커피가 그랬습니다. 처음엔 '편의점 커피가 얼마나 맛있겠냐'는 반응이 많았지만,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워 결국 아침 출근길의 기본 메뉴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무디도 비슷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카페 스무디의 절반 가격에, 기다리는 시간까지 짧다는 점을 무기로 삼았습니다. 여의도 63빌딩점에서 담배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것도, 원두커피가 자판기 커피를 밀어냈던 흐름과 닮아 있습니다. 다음 차례는 또 어떤 카페 메뉴가 편의점으로 넘어올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m.sedaily.com/article/20080010?ref=naver

 

 


 

"고점서 물리면 어쩌나"…폭락장에도 매달 샀더니 '뜻밖의 결과'

폭락장 적립식 투자, 실제 결과는

 

news key point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분석한 결과, 폭락장에서도 적립식 매수를 꾸준히 이어간 경우가 중간에 멈춘 경우보다 오히려 수익률이 훨씬 더 크게 높게 나타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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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가 S&P500과 코스피지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하락장에서도 적립식 매수를 꾸준히 이어간 경우가 중간에 매수를 멈추거나 한 번에 거치식으로 투자한 경우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검증 기간에는 외환위기, 닷컴버블,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처럼 극심한 하락장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원리는 단순합니다. 주가가 떨어질 때도 같은 금액을 계속 넣으면 그만큼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어 평균 매입단가가 낮아집니다. 이후 시장이 회복되면 낮아진 평균단가만큼 수익률 개선 효과가 커집니다. 투자 기간이 길어질수록 언제 사고팔았는지의 영향은 점점 줄어듭니다. 그래서 장기 연금 투자에서는 매수 시점을 맞추려 하기보다 규칙적으로 투자를 지속하는 쪽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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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를 내 상황에 적용해보려면 몇 가지를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투자 기간입니다. 분석은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처럼 긴 하락과 회복을 거친 기간을 대상으로 했는데, 짧은 기간에도 같은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둘째는 중단 여부입니다. 하락장에서 매수를 멈춘 경우가 수익률이 낮았다는 결과는, 계속 넣는 것 자체보다 '멈추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셋째는 투자 대상입니다. 지수 전체에 분산된 상품과 개별 종목에 같은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지는 따로 확인해볼 부분입니다. 결국 기간과 대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8103339i

 

 


 

"한 회사 21번 퇴사→재취업", 실업급여 1억 챙긴 직장인, 이게 되네?

반복 퇴사·재취업, 실업급여 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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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근로자가 동일 사업장에서 퇴사와 재입사를 무려 21차례나 반복하며 실업급여 1억400만원을 받은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반복 수급을 막을 규정이 없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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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근로자가 동일 사업장에서 퇴사와 재입사를 최대 21차례 반복하며 총 1억400만원의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동일 직장에서 3회 이상 반복 수급한 사람은 2021년 9000명에서 2025년 2만1537명으로 6년 새 2.4배 늘었습니다. 5회 이상 반복 수급자도 2024년 6574명에서 2025년 7033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5월 기준으로도 이미 1만1868명이 3회 이상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2025년 구직급여 총 지급액은 12조3655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많았고, 이 중 반복수급자 비율이 전체 수급자의 28.8%에 달합니다. 현행 제도에는 같은 사업장에서 반복 수급하는 횟수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어, 이런 사례를 막을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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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가능한 건 실업급여 제도가 '횟수'가 아니라 '요건'만 보기 때문입니다.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비자발적 퇴사라는 조건만 채우면, 같은 회사를 몇 번 들락날락했는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합의만 하면 단기 재고용과 퇴사를 반복하면서 매번 급여를 받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3회 이상 반복 수급자가 6년 새 2.4배 늘었다는 숫자는, 이 구조를 아는 사람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반복수급자 비율이 전체의 28.8%까지 올라왔다는 숫자가, 요건 중심으로 설계된 지금 제도의 빈틈을 보여줍니다.

 

https://m.seoul.co.kr/news/society/2026/08/17/2026081750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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