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9월 12일(토)] 유가·금리 상승에 美 CPI 경계심까지…코스피, 또다시 7천 밑으로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9. 12.
반응형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 비티의 인사이트 노트]

https://naver.me/5OtjeHxG

 

비티의 인사이트 노트 :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열심히 사는데 통장은 제자리라면, 문제는 ‘노력’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룰입니다. 비티의 인사이트 노트는 어려운 경제를 “그래서 내 돈은 어떻게 해야 해?”로 바꿔주는 채널입니다. 핵심

contents.premium.naver.com

 

 

[비티의 5분 세상읽기 유튜브]

https://www.youtube.com/@비티의5분세상읽기

 

비티의 5분 세상읽기

아는 만큼 보이는, 당신의 세상을 넓혀줄 이야기 '비티의 5분 세상읽기'가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전합니다.

www.youtube.com

 

 

[비티의 경제 읽고 통찰력 키우기 - 카카오톡 오픈채팅]

https://open.kakao.com/o/gMugvxKi

 

3번_비티의 경제 읽고 통찰력 키우기(뉴스요약)

$$비티의 5분 세상읽기$$ 매일 국제 경제뉴스와 시사 분석으로 통찰력을 길러보세요. 세상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은 분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open.kakao.com

 

 

 

[경제]

유가·금리 상승에 美 CPI 경계심까지…코스피, 또다시 7천 밑으로

코스피 6909.91, 외국인·기관 3조5276억 매도

 

news key point

11일 코스피가 1.76% 내린 6909.91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 금리가 함께 뛰었습니다.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도 겹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3조5276억원을 팔았습니다.

 

news preview

11일 코스피는 6909.91로 장을 마쳤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124.01포인트, 1.76% 내렸습니다. 3.29% 떨어진 6802.50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줄였습니다. 코스닥도 1.95% 내린 820.64였습니다. 외국인은 2조3041억원, 기관은 1조223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865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밤사이 국제유가가 뛴 게 컸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서부텍사스산원유가 6.69% 올라 배럴당 102.48달러가 됐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9610%로 5%에 다가섰습니다. 삼성전자는 3.53%, SK하이닉스는 2.21% 내렸습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5.62%, KB금융은 2.6%, 신한지주는 2.36% 올랐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장은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까지 확대됐다고 말했습니다.

 

bt comment

유가가 오르면 왜 한국 반도체주가 빠질까요. 순서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가 하루 만에 6.69% 올랐습니다. 기름값은 거의 모든 물건값에 들어갑니다. 물가가 다시 오를 수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그러면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9610%까지 오른 게 그 반영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먼 미래의 이익을 지금 값으로 바꿀 때 더 많이 깎입니다. 앞으로 벌 돈에 기대가 큰 종목일수록 타격이 큽니다. 같은 날 KB금융과 신한지주는 올랐습니다. 같은 금리가 은행에는 다르게 작용했다는 뜻입니다. 미국 CPI 발표가 이 순서의 다음 칸입니다.

 

https://www.mt.co.kr/stock/2026/09/11/2026091115460644508

 

 


 

나스닥,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에 1억달러 투자

나스닥, 크라켄 모회사에 1억달러 투자

 

news key point

나스닥이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모회사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합니다. 두 회사는 24시간 돌아가는 토큰화 주식 시장을 함께 만들 계획입니다. 페이워드의 기업가치는 210억달러입니다.

 

news preview

나스닥이 페이워드에 1억달러를 투자합니다. 페이워드는 가상화폐 거래소 크라켄을 거느린 회사입니다. 이번 투자에서 매겨진 기업가치는 210억달러입니다. 1억달러는 그 기업가치의 약 0.5%에 해당합니다. 미국 CNBC가 10일 현지시간으로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분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통 증권거래소가 가상화폐 거래소 쪽에 직접 돈을 넣는 구도입니다.

두 회사가 함께 만들려는 건 토큰화 주식 시장입니다. 토큰화 주식은 주식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위의 디지털 토큰으로 옮겨 담은 것입니다. 이 시장은 24시간 돌아가도록 설계됩니다. 역할은 나뉩니다. 나스닥은 시장 인프라와 규제, 감시 기술을 댑니다. 페이워드는 크라켄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가져옵니다. 나스닥이 규제와 감시 쪽을 맡는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토큰화 주식 유통 인프라는 이르면 2027년 2분기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bt comment

1억달러라는 금액부터 옆에 놓아봅니다. 페이워드의 기업가치는 210억달러입니다. 1억달러는 그 0.5%가 안 됩니다. 금액만 보면 작은 투자입니다. 지분율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투자에 붙은 역할 분담은 작지 않습니다. 나스닥은 규제와 감시 기술을 댑니다. 주식시장을 운영해온 쪽이 맡는 부분입니다. 크라켄은 24시간 돌아가는 거래 플랫폼을 가져옵니다. 한쪽은 신뢰를, 다른 쪽은 시간을 내놓는 셈입니다. 주식을 블록체인 위에서 사고팔 수 있게 바꾼 형태가 토큰화 주식입니다. 돈의 크기보다 무엇을 섞느냐가 이번 거래의 무게입니다. 이르면 2027년 2분기에 첫 결과가 나옵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19205i

 

 


 

젠슨 황 예언했다…"AI 다음 적용분야는 '사이버 보안'일 것"

젠슨 황, AI 다음 적용 분야로 사이버 보안 지목

 

news key point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사이버 보안이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AI가 코딩을 자동화하면서 보안 취약점을 찾고 고치는 속도가 함께 빨라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news preview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기술 콘퍼런스에 나왔습니다. 그는 사이버 보안이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AI 모델이 발전하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자동화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보안 취약점을 찾아 악용하는 속도도, 이를 막는 패치를 만드는 속도도 빨라졌다는 설명입니다. 그는 문제를 만들어내는 일보다 더 좋은 수요 창출 방법이 어디 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위기론을 앞세운 공포 마케팅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를 실행하는 데는 책임감 있는 방법도 있고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도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2일에는 에퀴닉스 호라이즌 행사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그때는 AI를 사내 시스템에 들이는 일을 신입사원 채용에 빗댔습니다. 신입사원처럼 AI에도 접근 권한의 범위를 정해줘야 한다는 뜻입니다.

 

bt comment

젠슨 황이 여드레 사이에 두 번 보안을 이야기했습니다. 2일에는 AI를 신입사원에 빗댔습니다. 10일에는 사이버 보안을 AI의 다음 적용 분야로 꼽았습니다. 두 발언은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AI가 코드를 빨리 쓰면 허점도 빨리 찾아냅니다. 허점을 찾는 쪽이 빨라지면 막는 쪽도 따라 빨라집니다. 공격과 방어가 같은 도구로 동시에 속도를 올리는 구조입니다. 그는 문제를 만드는 일보다 좋은 수요 창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공포 마케팅에는 책임 있는 방식과 그렇지 않은 방식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요가 생기는 자리와 그 수요를 파는 방식을 나눠 본 것입니다. 칩을 파는 회사가 칩이 쓰일 다음 자리를 가리킨 셈입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70196

 

 


 

 

[사회/국제]

 

美국채 30년물 금리 22년만에 최고…9월 인상 확률 71%

미국채 30년물 5.35%, 2004년 이후 최고

 

news key point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5.35%로 2004년 6월 이후 가장 높아졌습니다. 10년물은 4.94%입니다. CME 페드워치에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하루 만에 61.2%에서 71.3%로 올랐습니다.

 

news preview

10일 미국 국채 30년물 금리가 전 거래일보다 0.075%포인트 오른 5.35%에 마감했습니다. 2004년 6월 이후 22년여 만의 최고치입니다. 10년물은 4.94%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2년물도 0.122%포인트 올라 4.55%가 됐습니다.

시장은 금리 인상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서 9월 15~16일 FOMC 회의 때 기준금리를 3.50~3.75%에서 0.25%포인트 올릴 확률은 71.3%입니다. 하루 전에는 61.2%였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가 배럴당 102.5달러로 5월 이후 처음 100달러를 넘은 게 컸습니다. 8월 생산자물가도 전월보다 0.4% 올랐습니다. 레이 레미 다이와캐피털마켓아메리카 부회장은 채권시장이 Fed의 인상 신호를 분명히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국채 시장 상태가 좋다고 했습니다.

 

bt comment

두 사람의 말이 정반대입니다. 레이 레미 부회장은 채권시장이 인상 신호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베선트 재무장관은 국채 시장 상태가 좋다고 했습니다. 숫자는 한쪽을 가리킵니다. 인상 확률이 하루 만에 10.1%포인트 뛰었습니다. 30년물은 22년 만의 높이에 올라섰습니다. 10년물도 4.94%로 5%를 코앞에 뒀습니다. 그렇다면 지켜볼 지점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7개월째 이어진 미국과 이란의 교전입니다. 둘째, 유가가 100달러 위에서 버티는지입니다. 셋째, 15~16일 FOMC가 71.3%라는 확률에 답하는지입니다. 시장이 먼저 낸 답을 Fed가 따라갈지가 남은 질문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91110132672456

 

 


 

"반도체 성과급, 집값으로 흘러가나"…한은이 경고한 호황의 그늘

반도체 성과급과 집값, 한은이 본 호황의 그늘

 

news key point

한국은행은 반도체 호황이 일부 대기업에 몰리면 소비 전반으로 퍼지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2년간 IT 제조업 임금은 23.1% 올랐습니다. 비IT 제조업은 6.5%, 건설업은 2.8%였습니다.

 

news preview

한국은행이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반도체 호황의 그늘을 짚었습니다. 업황 호조가 일부 주력 대기업에 집중되고 그 소득이 소비로 이어지지 않으면 좋은 파급효과가 막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4년 1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IT 제조업 임금은 23.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비IT 제조업은 6.5%, 건설업은 2.8%였습니다. 소득 상위 40%는 6년간 5.5%, 하위 40%는 2.6% 늘었습니다.

반도체는 돈을 많이 벌어도 일자리를 많이 만들지는 않습니다. 생산 10억원당 고용유발계수가 2명으로 가장 낮은 편입니다. 사회복지는 22.4명, 자동차는 4.3명입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상반기 성과급 지급과 사내대출 기대 속에 반도체 핵심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성과급이 부동산으로 쏠리면 집값과 가계부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담았습니다.

 

bt comment

성과급이 집값으로 가는 길을 순서대로 보겠습니다. 반도체 이익은 소수의 대기업에 모입니다. 그 대기업 직원의 임금이 2년간 23.1% 올랐습니다. 늘어난 돈은 어딘가에 쓰입니다. 그런데 반도체는 생산 10억원당 고용이 2명입니다. 큰돈이 적은 사람에게 몰립니다. 적은 사람이 큰돈을 들고 한 지역에 모이면 쓰임새가 좁아집니다. 소비보다 집 쪽으로 기울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반도체 수혜지역 집값을 짚은 이유입니다. 반대편 하위 40% 가구의 소득은 6년 동안 2.6% 올랐습니다. 소비가 넓게 퍼지는 대신 자산 한곳에 쌓이는 구조입니다. 내년 성과급이 더 오르면 이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고 한국은행은 봤습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870542

 

 


 

"배터리 그만 만들어"…중국, 89조 쏟아붓더니 '초강수'

중국, 배터리 신규 증설 인허가 제동

 

news key point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전기차·ESS용 배터리 신규 프로젝트 인허가를 사실상 멈췄습니다. 1~7월 신규 증설 투자만 4469억4000만위안, 약 89조원이었습니다. 연말 평가 뒤 효율 높은 기업만 증설을 허용합니다.

 

news preview

중국이 배터리 공장 신설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공업정보화부가 주도해 전국 배터리 생산능력과 가동률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이전에 필수 절차를 마친 프로젝트는 조사에서 빠졌습니다. 그 이후 추진되는 신규 사업은 원칙적으로 멈춘 상태입니다. 지방정부에도 신규 인허가를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갔습니다. 연말에 기업별 가동률을 평가해 효율이 높은 곳에만 증설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배경은 과잉입니다. 지난해 중국의 리튬배터리 생산량은 1755.6GWh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1~7월 새로 계약된 증설 프로젝트의 계획 생산능력만 2608.5GWh입니다. 지난해 생산량의 약 1.5배입니다. 공개된 투자액은 4469억4000만위안, 우리 돈 약 89조원입니다. 이미 건설 중인 생산능력도 1217GWh에 이릅니다. 중국에서는 이런 출혈 경쟁을 네이쥐안이라고 부릅니다.

 

bt comment

89조원이라는 투자액 옆에 1755.6GWh를 놓아봅니다. 지난해 중국이 실제로 만든 리튬배터리 양입니다. 올해 일곱 달 동안 새로 계약된 증설의 계획 생산능력은 2608.5GWh입니다. 만든 양보다 짓겠다는 양이 약 1.5배 많습니다. 그것도 일곱 달 치 계약만 센 숫자입니다. 이미 건설 중인 생산능력만 1217GWh입니다. 투자액이 클수록 좋은 뉴스로 읽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요보다 앞서 지어진 공장은 가동률을 끌어내립니다. 중국 정부가 인허가 단계에서 멈춰 세운 이유가 이 간격에 있습니다. 네이쥐안, 우리말로 출혈 경쟁을 막겠다는 조치입니다. 연말 가동률 평가에서 누가 남는지가 다음 순서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18764i

 

 


 

 

[생활/문화]

 

"주식창 끄고 떠난다" 개미들 '백기'…1000조 뭉칫돈 대이동

5대 은행 정기예금 1000조원 안팎, 역머니무브

 

news key point

5대 은행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초부터 1000조원 안팎으로 불었습니다. 8월 정기예금은 20조3000억원 늘었습니다. 1년 만기 금리가 연 3.2~3.4%로 올라서면서 예금으로 돈이 되돌아가는 흐름입니다.

 

news preview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이 지난달 초부터 1000조원 안팎으로 불었습니다. 한국은행 집계로 8월 정기예금은 20조3000억원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3.2~3.4%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한동안 예금이 크게 줄고 일부 자금이 주식과 펀드로 옮겨갔습니다. 지난달부터는 다시 예금이 늘어나는 쪽으로 돌아섰습니다.

대출 쪽은 반대로 식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 증가액은 7월 5조5000억원에서 8월 3조4000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2조원 증가에서 6000억원 감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KB증권은 아직 단정하기 이르다면서도 가계 예금 증가는 강해지고 증시 유입 속도는 더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수신 경쟁이 붙으면 예금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bt comment

돈의 방향이 한 번 바뀌었다가 다시 바뀌고 있습니다. 먼저 예금에서 주식과 펀드로 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이 흐름을 머니무브라고 부릅니다. 지난달부터는 반대입니다. 8월 한 달 정기예금이 20조3000억원 늘었습니다. 거꾸로 가는 흐름이라 역머니무브라고 부릅니다. 돈을 다시 부른 건 금리입니다. 1년 만기 연 3.2~3.4%는 맡길 때 이미 정해지는 숫자입니다. 가계대출 증가액이 7월 5조5000억원에서 8월 3조4000억원으로 줄어든 것도 같은 방향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은 6000억원 줄었습니다. 빌려서 움직이는 돈은 줄고 맡겨두는 돈은 늘었습니다. 5대 은행 잔액 1000조원이 그 합계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18484v

 

 


 

어, 백반집 어디갔지?… 한식당, 1년새 6000곳 넘게 사라졌다

한식음식점 사업자 1년 새 6001명 감소

 

news key point

지난 7월 전국 한식음식점 사업자는 40만3299명으로 1년 전보다 6001명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일식음식점은 250명 늘었습니다. 고령화와 낮은 배달 활용, 재료비 부담이 겹쳤습니다.

 

news preview

국세청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한식음식점 사업자는 40만3299명이었습니다. 작년 7월 40만9300명보다 6001명, 1.46%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초밥집과 일식 우동 전문점 등 일식음식점 사업자는 2만3451명으로 250명 늘었습니다.

원인은 여러 겹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사에서 한식점 사업주 평균 연령은 56.7세였습니다. 전체 음식점 평균 53.7세보다 높습니다. 커피 전문점 46.4세와는 10살 넘게 차이가 납니다. 한식점 10곳 중 8곳꼴인 79.2%는 배달앱을 쓰지 않습니다. 밑반찬과 뜨거운 음식을 포장하기 어려운 탓입니다. 한식업 식재료비도 1만1990원으로 전체 평균 1만377원보다 높습니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개발본부장은 최저임금과 재료비가 올라도 음식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bt comment

6001명이라는 숫자를 하루로 나눠봅니다. 매일 16명꼴로 한식 사업자가 줄어든 셈입니다. 일식은 오히려 250명 늘었습니다. 같은 밥집인데 방향이 갈렸습니다. 기사가 짚은 이유는 사람과 방식입니다. 사장님 평균 나이는 56.7세입니다. 배달앱을 안 쓰는 곳은 79.2%입니다. 그렇다면 지켜볼 지점이 세 가지입니다. 첫째, 뜨거운 국물과 밑반찬을 담을 포장 방식이 나오는지입니다. 둘째, 간편식 시장이 한식의 빈자리를 얼마나 가져가는지입니다. 2025년 간편식 시장 규모 전망치는 7조5000억원이었습니다. 셋째, 가격을 못 올린다는 사장님들의 말이 앞으로도 이어지는지입니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11128

 

 


 

해킹 당한 OTT 또 쓰라고? '쿠폰 보상' 도마 위

티빙 해킹 보상 2만원, 쿠폰 논란

 

news key point

5월 말 해킹으로 중복 포함 3954만 개 계정이 유출된 티빙이 2000억원 규모 보상안을 내놨습니다. 1인당 약 2만원어치입니다. 대부분 자사 서비스 이용권이라 비판을 받습니다.

 

news preview

티빙이 지난 5월 말 해킹을 당했습니다. 유출된 계정은 중복을 포함해 3954만 개입니다. 이 가운데 휴면 계정이 850만 개, 탈퇴 계정이 887만 개입니다. 티빙은 총 2000억원 규모의 보상안을 내놨습니다. 1인당 약 2만원어치로 해킹·피싱 안심보험 1년과 3개월간 프리미엄급 시청 환경 업그레이드가 들어갑니다.

여기에 5000원 상당의 티빙 포인트, 웨이브 AVOD 1개월 이용권이나 CGV 할인쿠폰이 붙습니다. 5000원 포인트로는 월 이용권을 결제할 수 없습니다. 유료 콘텐츠를 살 때만 쓸 수 있습니다. 이달 말까지 따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휴면이나 탈퇴 계정이었던 사람은 다시 가입하는 절차를 거칩니다. 최철 숙명여대 교수는 결국 자사 서비스 이용에 따른 기업 이득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법무법인 지향은 집단소송 참가자 15만3000명 이상을 모았습니다.

 

bt comment

2000억원이라는 보상 규모가 어떻게 짜였는지 따라가 보겠습니다. 1인당 약 2만원어치입니다. 그런데 이 2만원은 현금이 아닙니다. 보험과 화질 업그레이드, 포인트, 다른 서비스 이용권으로 나뉩니다. 포인트 5000원은 티빙 안에서만, 그것도 유료 콘텐츠를 살 때만 쓰입니다. 쓰려면 티빙에 다시 들어와야 합니다. 휴면 계정 850만 개와 탈퇴 계정 887만 개가 여기에 걸립니다. 떠난 사람을 다시 불러들이는 장치가 보상 안에 들어 있는 셈입니다. 월말까지 따로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합니다. 보상의 크기와 회사가 실제로 내주는 현금은 다른 숫자입니다. 집단소송에는 15만3000명 넘게 모였습니다.

 

https://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6/09/09/0033

 

 


 

#비티 #BT #비티의 인사이트 노트 #경제뉴스 #사회뉴스 #국제뉴스 #한국경제 #미국경제 #아시아경제 #미국경제뉴스보는곳 #생활뉴스 #5분 세상읽기 #하루 5분 경제뉴스 #뉴스요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