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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9월 19일(토)] 추석 앞두고 젠슨황 입이 코스피 살렸다…AI 모멘텀 계속 쭉?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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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석 앞두고 젠슨황 입이 코스피 살렸다…AI 모멘텀 계속 쭉?

코스피 6894, 젠슨황 발언에 급등

 

news key point

코스피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에 힘입어 2.66% 급등해 6894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도 7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주 강세가 전체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news preview

코스피는 18일 전 거래일보다 178.82포인트(2.66%) 오른 6894.23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0.6% 오른 827.12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스코틀랜드 AI 서밋 참석에 앞서 내년에 판매할 칩이 올해의 두 배에 이를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났습니다. 삼성전자는 3.37% 오른 26만1000원, SK하이닉스는 6.42% 오른 185만7000원, SK스퀘어는 7.04% 오른 107만9000원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진정된 데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장기금리 하락도 투자심리를 도왔습니다.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멈추고 순매수로 돌아섰고, 기관도 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 모멘텀이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심사입니다.

 

bt comment

젠슨 황의 발언 하나에 코스피가 2.66% 뛴 건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을 공급하는 관계라, 엔비디아의 판매 전망이 곧 이 두 회사의 수요 전망으로 그대로 연결됩니다. 내년 판매량이 두 배가 된다는 말은, 그만큼 메모리 반도체 주문도 늘어난다는 신호로 시장이 받아들인 셈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이 7거래일 만에 매도를 멈추고 돌아선 것도 겹쳤습니다. 통화정책 우려가 잦아들면서 위험자산을 다시 담을 여지가 생긴 겁니다. 다만 이 흐름은 발언 하나로 만들어진 만큼, 추석 연휴를 지나며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https://www.mt.co.kr/stock/2026/09/18/2026091816073462741

 

 


 

유가 100달러 돌파에 한·미 증시 긴장 '110달러 시나리오'도

유가 100달러 돌파, 110달러설도

 

news key point

국제유가가 4개월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다시 넘었습니다. 중동과 러시아발 공급 차질이 겹치며 11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재고 여력도 함께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news preview

WTI유는 지난 15일 배럴당 105.83달러까지 올랐다가 17일 101.91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도 108.75달러까지 올랐다가 104.82달러로 내렸습니다. 4개월 만에 다시 100달러 선을 넘어선 것입니다. 배경에는 예멘 후티 반군의 밥엘만뎁 해협 위협과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송유관·석유시설 공격이 있습니다. 피해 시설이 정상화되기까지 3~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발 공급 감소도 겹쳤습니다. 러시아 원유 생산량은 8월 기준 하루 870만배럴로, 지난해 11월 대비 60만배럴 줄었습니다. 정유제품 수출도 연초 대비 하루 100만배럴 넘게 감소했습니다. LS증권은 12월까지 공급 차질이 해소되지 않으면 배럴당 110달러까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봤습니다. OECD 상업적 원유 재고는 현재 27억배럴에서 12월 25억배럴까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110달러'라는 상단 시나리오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25억배럴'이라는 재고 하단입니다. 유가가 오르는 건 공급이 줄어서만이 아니라, 그 공급 감소를 흡수해줄 재고 여력이 함께 줄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고가 넉넉하면 일시적 공급 차질은 재고를 풀어서 버틸 수 있지만, 27억배럴에서 25억배럴까지 줄어드는 상황이라면 그 완충 역할 자체가 약해집니다. 중동의 3~8주 복구 기간과 러시아의 지속적인 생산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공급 차질 하나만 따로 보면 일시적 충격처럼 보이지만, 재고라는 안전판이 함께 얇아지고 있다는 걸 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9181034460466

 

 


 

일본은행, 1.25%로 기준금리 인상…31년만 최고치

日銀, 31년 만에 최고 금리로

 

news key point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올렸습니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치로, 인상 속도도 이전보다 빨라졌습니다. 물가와 임금 상승이 배경으로 꼽힙니다. 시장은 다음 회의를 예의주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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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9월 17~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1.25%로 결정했습니다. 1995년 이후 31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9명의 정책위원 중 다수가 인상에 찬성했지만, 아사다 도이치로와 사토 아야노 심의위원 2명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2%를 밑돌고 경제 상황이 반드시 강하지는 않다는 게 반대 이유였습니다.

이번 인상은 6월 회의 이후 3개월 만에 이뤄져, 기존에 대체로 반년에 한 번이던 인상 패턴보다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배경으로는 중동 정세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 글로벌 AI 수요 확대, 엔화 약세 진전, 기업들의 적극적인 임금·가격 인상이 꼽힙니다.

엔화 약세가 물가에 부담을 주는 가운데 기업들의 가격 인상도 이어지고 있어, 다음 인상 시점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bt comment

일본은행이 인상 간격을 좁혀온 흐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도 반년 간격에서 3개월 간격으로 속도를 올린 사례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엔저와 물가 상승이 함께 맞물려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조합입니다. 엔화 약세가 진전되면서 수입 물가에 부담을 주고, 여기에 유가 상승과 기업들의 임금·가격 인상까지 겹쳤습니다. 다만 이번엔 반대표가 2명이나 나왔다는 점이 다릅니다. 소비자물가가 아직 2%를 밑도는데 속도를 더 올리는 게 맞느냐는 이견이 위원회 안에서도 갈렸다는 뜻입니다. 31년 만의 최고치라는 상징적인 숫자 뒤에, 정책위원들 사이의 판단 차이가 함께 자리하고 있는 셈입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18_0003795529

 

 


 

 

[사회/국제]

 

엔비디아·메타·스페이스X 수장들, 트럼프 설득해 AI 규제기구 설립 막았다

빅테크 CEO들, AI 규제기구 막았다

 

news key point

엔비디아·메타·스페이스X 최고경영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민간 주도 AI 규제기구 설립을 무산시켰습니다. 선도 기업 권한 집중 우려가 이유였습니다. 백악관 내부 이견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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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메타 마크 저커버그,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민간 주도의 AI 규제기구 설립을 막았습니다. 이 기구는 구글 최고과학자 데미스 허사비스가 제안한 조직으로, 미국 금융산업규제국(FINRA)을 모델 삼아 AI 업계가 자체적으로 감독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이었습니다. 세 CEO는 이 기구가 설립되면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등 선도 기업에 권한이 집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고, 주요 임원 구성을 둘러싼 갈등도 지적했습니다.

백악관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렸습니다. 수지 와일스 비서실장과 숀 케언크로스 국가사이버국장은 규제 강화를 주장했지만,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과학기술자문위원장은 최소 규제를 내세웠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규제 기조를 선택했습니다.

 

bt comment

이 결정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자율 규제의 실효성입니다. 업계 자체 감독 기준이 무산된 만큼, AI 안전 문제가 불거졌을 때 누가 책임지는 틀이 될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빅테크 간 경쟁 구도입니다. 세 CEO가 우려한 대로 오픈AI나 구글 같은 선도 기업에 권한이 쏠리는 걸 막았다면, 이번 결정이 업계 내 힘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볼 부분입니다. 셋째는 백악관 내부 갈등의 향방입니다. 규제 강화파와 최소 규제파의 대립이 이번 한 번으로 끝날지, 다른 AI 정책 사안에서도 반복될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91803563226651

 

 


 

워시와 직접 충돌 피한 트럼프…10월 추가인상 땐 갈등 본격화

트럼프, 워시와 충돌 일단 피해

 

news key point

연준이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반발했지만, 워시 의장 개인 비난은 자제했습니다. 10월 추가 인상 시 갈등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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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은 16일 기준금리를 3년2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발하며 미국 금리는 연 1% 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고, 금리를 낮추라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다만 워시 의장 개인은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케빈을 신뢰한다고 밝히며, 책임을 까다로운 이사회로 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FOMC 회의 전 워시 의장과 직접 대화했다고도 밝혔는데, 이는 중앙은행 독립성 측면에서 우려를 살 수 있는 대목입니다.

관건은 10월입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추가 금리 인상을 저지하려 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예측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워시 의장을 공개 비판할 확률이 44%에서 66%로 급상승했습니다. 지금의 제한적인 비판이 10월에는 훨씬 직설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bt comment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워시 의장 개인을 비난하지 않은 건 우연이 아니라 계산된 선택으로 보입니다. FOMC 전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힌 만큼, 이번 인상이 워시 의장의 독단적 결정이 아니라 이사회 전체의 합의라는 걸 부각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책임을 이사회로 돌리면 워시 의장과의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금리 인상에 대한 불만은 표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균형은 10월 회의를 앞두고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중간선거가 코앞인 상황에서 또 한 번 인상이 이뤄지면, 지금까지 아껴둔 직접 비판 카드를 꺼낼 유인이 커집니다. 예측시장의 확률 변화가 이미 그 긴장을 먼저 반영하고 있는 셈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720981

 

 


 

"월급은 똑같은데, 월 50만원씩 어디서 구해요"...주담대 금리 급등에 영끌족 '비명'

주담대 갱신금리 급등, 영끌족 비명

 

news key point

2021년 저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차주들이 갱신 시점에 금리가 두 배 가까이 뛰며 월 상환액 부담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변동형으로 옮기는 차주도 크게 늘었습니다. 변동형 비중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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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3억원을 5년 고정형 주담대로 빌린 차주의 경우, 당시 금리는 연 3.11%였습니다. 지금 연 5.9%로 갱신되면 월 상환액이 128만원에서 178만원으로 약 50만원 늘어납니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4대 시중은행이 취급한 5년 고정형 주담대는 12조8875억원입니다. 이들이 현재 금리로 모두 갱신되면 늘어나는 이자만 연간 2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데, 기존 이자 4944억원과 비교하면 53.3% 늘어나는 규모입니다.

고정금리 상단은 지난해 말 연 6.23%에서 최근 연 7.29%로 올랐고, 연내 8%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이런 흐름 속에 변동형 금리를 선택하는 비중이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7월 11.2%였던 변동형 선택 비중이 지금은 68.3%로 여섯 배 넘게 늘었습니다. 부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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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월 50만원'이라는 개별 차주의 부담이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68.3%'라는 변동형 선택 비중입니다. 고정금리 갱신 부담이 커지자, 차주들이 고정형 대신 변동형으로 대거 옮겨간 겁니다. 그런데 변동형은 금리가 더 오르면 부담이 즉시 반영되는 상품입니다. 지금의 회피가 미래의 위험을 줄인 게 아니라 다른 형태로 옮겨놓은 것에 가깝습니다. 연체액이 21% 늘어난 것도 이 구조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고정금리 갱신 부담을 피해 변동형으로 갈아탄 차주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앞으로 금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이 선택이 완충이 될지 새로운 뇌관이 될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609181353576025

 

 


 

 

[생활/문화]

 

'아직도 전세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생각?'…李 "내가 언제 그랬냐"

이재명, 전세발언 논란에 다시 반박

 

news key point

이재명 대통령이 전세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고 말한 적 없다며 관련 질문에 반박했습니다. 다만 과거 발언에서는 전세가 사라지는 추세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정치권 공방도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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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기자회견에서 전세는 사라져야 할 제도라는 발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사라질 것이라고 한 것으로 기억한다며, 사라질 것이라고 했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러면 질문이 의미가 없어졌다며 해당 질문을 넘겼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일종의 사금융인데 지금 사라져가는 추세라고 언급했습니다. 전세 대출이 집값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도 했고, 이를 정상화 과정의 일부로 표현했습니다. 실제 전세 시장은 서울 아파트 전세값이 올해 8월까지 전년 대비 7.35% 올라 15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세 매물은 지난해 말 2만3263건에서 현재 2만573건으로 11.6% 줄었습니다. 정부는 토지거래허가제 실거주 의무 유예 등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bt comment

정치인의 발언이 시간이 지나 다른 맥락으로 다시 소환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번 경우도 6월 발언에서 사라져가는 추세라고 말한 부분이, 이후 사라져야 할 제도로 표현이 바뀌어 인용되면서 논란이 커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상을 설명하는 말과 당위를 주장하는 말은 문장 구조상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뜻은 다릅니다. 다만 이런 구분과 별개로, 서울 전세값이 15년래 최대 폭으로 오르고 매물이 11.6% 줄었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정부는 토지거래허가제 실거주 의무 유예 같은 실질적 대응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54006645581432&mediaCodeNo=257

 

 


 

하객인 척 "축의금 냈어요"…식장 돌며 답례금·식권 챙긴 일당

결혼식장 답례금, 노린 사기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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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하객인 척 축의금을 냈다고 속여 답례금과 식권을 챙긴 6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일부는 받은 식권을 현금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수법의 확산 여부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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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70대 남성 A씨를 포함한 6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3월부터 7월까지 부산의 결혼식장 2곳에서 약 77만원 규모의 답례금과 식권을 챙겼습니다. 수법은 단순했습니다. 하객이 몰려 축의금 접수대가 혼잡한 시간을 노려, 이미 축의금을 냈다고 거짓으로 말하고 답례금이나 식권을 받아갔습니다.

일부는 받은 식권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경찰은 수상하다고 느낀 피해자의 신고를 계기로 수사에 나섰고, CCTV 영상 분석과 동종 전과자 비교를 통해 나머지 5명을 특정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절도나 사기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는 신고된 것보다 더 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유사 수법이 다른 예식장에서도 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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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법이 얼마나 더 있을지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다른 예식장으로의 확산 여부입니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두 곳이지만, 접수대가 혼잡한 시간을 노리는 방식이라면 다른 예식장에서도 같은 수법이 통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는 예방책의 실효성입니다. 축의금 접수 확인 절차를 강화하면 이런 사기를 막을 수 있는지, 아니면 하객이 많은 결혼식 특성상 근본적으로 막기 어려운지가 관건입니다. 셋째는 피해 규모의 실제 크기입니다. 77만원이라는 액수는 이번에 확인된 것일 뿐, 신고되지 않은 유사 피해가 더 있는지도 살펴볼 부분입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585046645581432&mediaCodeNo=257

 

 


 

'아이폰 듀오'는 '18프로'보다 한 달 늦게…애플이 10월 택한 이유

아이폰 듀오, 한 달 늦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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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를 아이폰18 프로보다 한 달 늦은 10월 23일 출시합니다. 화면 내구성과 앱 최적화를 더 다듬기 위해서입니다. 완성도 확보가 최우선 기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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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18 프로를 9월 18일에,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는 한 달 늦은 10월 23일에 출시합니다. 애플 CEO 존 터너스는 제품이 품질과 내구성,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는 시점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꼽히는 화면 주름과 내구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화면에 폴리머 소재를 적용하면서 별도의 나노 텍스처 공정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힌지도 100개 넘는 부품으로 구성해 평평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최적화도 지연 이유로 꼽힙니다. 펼쳤을 때 7.6인치 대화면을 갖춘 만큼, 기존 앱을 단순히 키우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애플은 넷플릭스, 슬랙, 줌 등과 협력해 대화면에 맞춘 앱 최적화를 진행 중입니다. 마케팅 수석부사장은 미완성된 제품을 서둘러 내놓은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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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한 달을 더 기다리는 이유는 폴더블폰이 일반 스마트폰과는 다른 종류의 완성도를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스마트폰은 화면과 본체가 하나로 고정돼 있지만, 폴더블폰은 접었다 펴는 동작을 수만 번 반복해도 주름이나 틈이 생기지 않아야 합니다. 힌지를 100개 넘는 부품으로 나눈 것도, 접는 동작의 부담을 여러 부품에 분산시켜 내구성을 확보하려는 설계입니다. 소프트웨어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화면만 키운다고 큰 화면이 잘 쓰이는 게 아니라서, 앱 하나하나가 7.6인치에 맞게 다시 설계돼야 합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기존 스마트폰과 다른 기준을 새로 세워야 하는 만큼, 시간이 더 걸리는 건 이 제품군의 특성에 가깝습니다.

 

https://www.inews24.com/view/200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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