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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500원 시대. 이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경고등’이다

by btnote 202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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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환율은

단순한 고점이 아니다.


한국 경제에 켜진

조적 경고등이다.

 

경상수지가 흑자인데도

환율이 미친 듯이 오르는 나라?


이건 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신호다.

 

이번 칼럼에서는

왜 환율이 오른 게 아니라

“원화가 무너진 건지”
개인투자자 관점에서

 파헤친다.

 


 

1. 1,470원 안착?
이건 패닉이 아니라
‘체념의 고착화’다

 

1,470원 돌파.

1,500원 위협.

 

금융위기급 환율인데

시장은 조용.

 

심리적 마지노선?

이미 의미 없다.

 

 

과거 같으면

패닉이었음.


기업·개인 다 달러

사재기하고

난리 났을 상황.

 

근데 지금은

다들 이렇게 말한다.


“아… 이제 원화는 약한 통화야.”

 

즉, 한국은 구조적으로

약한 나라라고

시장이 인식한 것.


이 심리 깨지면

환율은 절대 내려가기 힘들다.

 

 

공포는 끝났고,

‘체념’이 시작됐다.


 

2. 흑자인데 환율이 오른다?
이유는 단 하나:
달러가 한국에 안 남는다

 

 

60억 달러 무역흑자.

반도체 +25% 증가.

 

그런데 환율은 더 오름.

자본 계정에서 달러가 빠져나감.

 

경상흑자? 의미 없음.
수출로 번 달러가

한국에 안 들어온다.

 

 

왜?

 

서학개미
→ 미국 주식 사려고

달러 폭풍 매수.

 

국내 기업
→ 해외공장·해외법인에

달러 그대로 쌓아둠.

 

연기금(국민연금)
→ 해외 주식 비중이 국내의 2배.

결국 달러 공급은 없고
달러 수요만

무한대로 늘어나는 구조.

 

 

달러가 안 들어오니

환율이 떨어질 일이 없다.

 


 

3. 이번 환율 폭등의
진짜 범인:
미국이다.
아주 대놓고.

 

 

3.1 연준(Fed)의
‘매파적 인하’라는 아이러니

 

금리는 내렸는데

시장은 “매파적”이라고 반응.

 

장기금리 상승.

달러 강세 재개.

 

파월이 말한 핵심:
“금리 더 안 내릴 수도 있어.”

 

이 말 하나로 시장은

“아, 금리 유지하겠구나”

라고 받아들임.


→ 미국 금리 높음 유지
→ 한국과 금리차 벌어짐
→ 외국인 돈은 당연히 미국으로 감.

 

 

미국이 금리 내렸다고

좋아하면 안 된다.

‘내릴 생각 없다’는 뜻이었다.

 


 

3.2 트럼프 2.0 관세 폭탄:
한국은 돈을 ‘갖다 바쳐야’
살아남는다

 

 

한국, 미국에

3,500억 달러(490조 원) 투자 약속.

 

자동차 관세·철강 규제

일부 완화 조건.

 

실질적 달러 유입 없음.

오히려 유출.

 

 

문제.

한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려면

뭘 해야 할까?


정답.

달러를 사서

미국으로 보내야 한다.

 

즉, 이번 협정은
“한국이 달러를 더 많이 사라”는

협정이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한국에게 ‘달러 빨대’를 꽂은 셈이다.

 


 

4. 외국인의 셀코리아:
한국 증시는
그냥 현금인출기다

 

 

하루 2.8조 순매도.

주간 7.2조 순매도.

삼성 -4%, 하이닉스 -7.8%.

AI 버블 우려 확대.

 

 

외국인이

한국 주식 팔면?


→ 원화로 받음

→ 근데 원화 믿음 안 감
→ 즉시 달러로 환전
→ 본국으로 송금

 

이 과정에서 환율은

미친 듯이 튄다.

 

 

외국인이 팔기 시작하면

한국은 방어력 0이다.

 


 

5. 내부 리스크:
한국은행의 ‘손발 묶임’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무력화

 

기준금리 2.50% 동결.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음.

 

 

금리 내리면?
→ 환율 폭등.

 

금리 올리면?
→ 가계부채 터짐.

 

즉, 한국은행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

 

 

통화정책이 막히면

환율은 더 오른다.


6. 고환율의 진짜 충격:
한국 가계가 먼저 무너진다

 

CPI 2.4%.

수입물가 1.9% 상승.

라면·커피·초콜릿 전부 인상.

휘발유 1,703원

(서울 1,800원대).

 

 

유가가 내려도

기름값이 오르는 이유?
→ 환율 때문.

 

밀가루·식용유·과일값 전부 오름.
외식비는 계속 오름.


주유·식비·공공요금까지 올라서
가계는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음.

 

소비 감소

→ 내수 붕괴

→ 기업 실적 악화

→ 다시 환율 상승.

 

 

고환율이 한국 경제를

한 번에 무너뜨리는

핵심은 바로

“가계 타격”.


7. 결론:
1,470원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요약하자면

 

지금 원화 급락은

일시적인 쇼크가 아니다.


한국 경제 구조가

약해졌다는 증거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봐야 할 건

 

수출보다 자본 흐름이다.
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게

진짜 문제다.

 

그래서 우리는 뭐 해야할까?

 

고환율 수혜 산업 vs 피해 산업 구분
그리고
외국인 자금 흐름
이 두 개만 이해하면

내년 포트폴리오가

완전히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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