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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의 5분 세상읽기

[26년 9월 21일(월)] 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美中 정상회담·유가·금리 주목 - 비티의 오늘 주요 뉴스 요약

by btnote 202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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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추석 연휴 앞둔 코스피…美中 정상회담·유가·금리 주목

추석 앞둔 코스피, 변수 세 가지

 

news key point

코스피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미중 정상회담, 유가, 금리라는 세 가지 변수를 마주했습니다. 한 주 성적은 -0.23%로 제자리걸음에 가까웠습니다. 연휴 직전 변수가 몰려 있습니다.

 

news preview

코스피는 9월 18일 6894.23으로 마감해 하루 만에 2.66% 올랐습니다. 하지만 9월 14~18일 한 주 기준으로는 0.23% 내렸고, 같은 기간 코스닥은 6.27% 올랐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를 넘었다가 내려왔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돈 뒤 진정됐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0.25%포인트 올랐습니다.

연휴 직전인 24일에는 백악관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AI와 무역, 희토류가 의제이고, 특히 반도체 규제 협상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NH투자증권은 코스피 예상 범위로 6400~7500을 제시했습니다. 과거 10년 통계로는 연휴 전 5거래일 평균 수익률이 -0.42%, 연휴 후 5거래일은 +0.68%였다고 전했습니다.

연휴 기간 해외 시장은 열리기 때문에, 휴장 중 나오는 소식이 개장 첫날 지수에 반영됩니다.

 

bt comment

한 주 성적이 -0.23%라는 건 겉으로 보이는 결과일 뿐입니다. 그 안에서는 나흘 동안 크게 빠졌다가 금요일 하루에 거의 다 되돌린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지수가 이렇게 출렁이는 건 금리, 유가, 미중 관계처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는 변수가 한꺼번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와 유가는 부담이고, AI 기대감은 지지대입니다. 여기에 24일 미중 정상회담은 반도체 규제를 직접 건드릴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연휴 전에는 쉬는 동안 생길 해외 변수를 피하려는 심리가 작용해 지수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고, 그 통계가 이번에도 맞을지가 관건입니다.

 

https://mbiz.heraldcorp.com/article/10878730?ref=naver

 

 


 

예금 5조 쌓일 때 증시 7조 증발 '역머니무브'… "85조 이동할 수도"

예금 5조 늘고 증시 대기자금 7조 감소

 

news key point

5대 은행 정기예금이 이달 5조원 넘게 늘어난 반면 증시 대기자금은 7조원 넘게 줄었습니다. 금리 인상이 자금 이동의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금 금리도 4%에 가까워졌습니다.

 

news preview

5대 은행 정기예금은 지난달 말 1005조2319억원에서 17일 1010조3722억원으로 5조1403억원 늘었습니다. 5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반대로 증시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18일 104조7550억원에서 이달 17일 97조4910억원으로 7조2640억원 줄었습니다.

기준금리가 연 3.0%로 오르면서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3%대 중반까지 올라섰습니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금리는 연 2.40~3.89%로 4%에 가깝습니다. KB증권 연구원은 가계 현금·예금 총액이 지금 수준을 유지하면서 단기저축성예금 비중이 2022년 수준으로 돌아가면 약 84조7000억원이 단기저축성예금으로 더 옮겨갈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파킹형 ETF에도 일주일간 8300억원이 들어왔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85조원'이라는 추가 이동 규모지만, 나란히 봐야 할 숫자는 '2022년 수준'이라는 전제입니다. 85조원은 지금 벌어진 일이 아니라, 예금 비중이 2022년만큼 돌아온다는 가정 위에서 나온 계산입니다. 실제로 확인된 건 5조1403억원 증가와 7조2640억원 감소입니다. 두 숫자가 같은 달에 반대로 움직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은 안전하면서 이자가 나오는 선택지가 되고, 그만큼 주식 대기자금은 갈 곳을 다시 정합니다. 다만 84조7000억원은 어디까지나 한 증권사의 추정이라, 실제 이동 규모는 금리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92012490003100?did=NA

 

 


 

삼전닉스 자사주 매입 끝?…추석 후 '수급 절벽' 어쩌나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수급 절벽 우려

 

news key point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가까이 앞당겨져 다음 달 중순께 끝날 전망입니다. 매입이 끝난 뒤 지수를 받칠 주체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news preview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0거래일 동안 3980만주를 사들였습니다. 전체 계획량 5328만5968주의 74.69%로, 누적 매입액은 10조3078억원입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0일부터 22거래일간 1415만주를 매입해 계획량 2407만주의 58.79%를 채웠고, 누적 매입액은 24조3900억원입니다. 두 회사를 합친 누적 매입액은 34조6978억원입니다.

당초 종료 예정일은 삼성전자 11월 21일, SK하이닉스 11월 19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하루 약 200만주, SK하이닉스는 하루 약 65만주 속도로 진행되면서 다음 달 중순께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입이 끝나면 코스피를 받쳐 줄 수급 주체가 마땅치 않다는 우려가 나오고,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올지가 관건으로 꼽힙니다.

 

bt comment

큰 손이 정해진 물량을 다 채우고 빠지면서 시장이 시험대에 오르는 장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대규모 매수 프로그램이 지수를 받쳐주던 구간이 끝난 뒤에는, 그 빈자리를 다른 주체가 메우는지가 늘 관건이었습니다. 이번에도 구조는 같습니다. 두 회사가 34조6978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동안 그 물량이 외국인 매도를 받아주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삼성전자는 진행률이 74.69%까지 올라와 남은 물량이 4분의 1 남짓입니다. 종료 시점이 11월에서 10월 중순으로 당겨졌다는 건, 쿠션이 예상보다 일찍 얇아진다는 뜻입니다. 그 뒤 외국인이 돌아오는지가 다음 국면을 정하게 됩니다.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9200035&t=NM

 

 


 

 

[사회/국제]

"삼전닉스 게 섯거라" 바짝 추격한다…CXMT, 5세대 D램 공정 양산

中 CXMT, 5세대 D램 양산 돌입

 

news key point

중국 CXMT가 5세대 D램 공정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웨이퍼당 생산량이 이전 세대보다 50% 넘게 늘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의 격차가 다시 주목받습니다. 중국 반도체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news preview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 CXMT가 5세대 D램 공정 양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7월 기업공개 이후 단숨에 본토 증시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선 회사입니다. 새 공정은 핵심 구조 간격을 11.95나노미터 수준까지 줄였고, 웨이퍼 한 장에서 나오는 칩 수가 4세대 플랫폼보다 50% 이상 늘었습니다.

CXMT는 24GB LPDDR5X 칩 2종도 공개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50%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면서 낮은 전력과 비용으로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회로를 더 미세하게 그리기 위해 쿼드러플 패터닝(QTP)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라는 평가입니다.

앞서 이 회사는 LPDDR6 양산도 선언한 바 있어, 세대 전환 속도 자체가 빨라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모바일용과 서버용 제품군에서 얼마나 따라오는지가 관심사입니다.

 

bt comment

이 추격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수율입니다. 웨이퍼당 칩 수가 50% 늘었다는 건 원가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실제로 불량 없이 얼마나 뽑아내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제품 등급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건 LPDDR5X라는 모바일용 제품이라,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까지 따라오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셋째는 자금력입니다. 상장 이후 시가총액 1위가 됐다는 건 증설에 쓸 돈이 넉넉해졌다는 뜻이라, 다음 양산 발표 시점이 얼마나 빨라지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입니다. 격차가 줄어드는 속도가 다음 확인 대상입니다.

 

https://m.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609200070&t=NM

 

 


 

트럼프 "우주군처럼 'AI군' 창설…다른 국가들보다 AI 앞서고 있어"

트럼프, AI군 창설을 공식 예고

 

news key point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의 우주군처럼 AI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직 구조와 예산은 공개되지 않았고, AI 차르도 물색 중입니다. 규제보다 육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향후 발표가 주목됩니다.

 

news preview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첫 임기에 우주군을 창설한 사례를 언급하며 AI군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조직 구조와 예산, 권한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AI 정책을 총괄할 AI 차르도 물색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데이비드 색스가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의장으로 AI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규제보다 산업 육성과 대중국 기술 패권 유지에 무게를 뒀습니다. 통제 불능 AI에 대한 우려는 사기극에 가깝다며 일축했습니다. 반면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등은 개발 속도 조절을 제안했고, 색스는 속도가 늦어지면 중국에 주도권을 넘길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빅테크 4곳의 AI 안전 공조가 불법 담합으로 비칠 수 있다는 법적 우려도 제기됩니다.

이번 발언은 AI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는 시점에 나와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쟁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

 

bt comment

AI군이라는 이름이 나온 배경에는 AI를 산업이 아니라 안보 자산으로 다루려는 구조가 깔려 있습니다. 우주군은 우주를 군사 영역으로 편입하면서 예산과 조직이 한꺼번에 따라붙었습니다. AI군도 같은 길을 밟는다면 규제 논의보다 국방·안보 논리가 앞서게 됩니다. 속도 조절을 주장하는 쪽과 속도를 늦추면 중국에 진다는 쪽이 부딪히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안전을 말하면 속도가 문제가 되고, 속도를 말하면 안전이 뒤로 밀립니다. 여기에 빅테크의 공조가 담합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법적 쟁점까지 더해져, 어느 쪽 논리를 택하느냐가 곧 정책의 방향이 되는 상황입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627608

 

 


 

"AI 시대 퇴출 1순위" 공포 덮쳤는데…'귀한 몸 된다' 대반전

AI 시대, 중간관리자가 귀해진다

 

news key point

AI 시대 퇴출 1순위로 꼽히던 중간관리자가 2032년에는 미국에서 290만명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조율 업무는 자동화돼도 핵심 역할은 대체가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news preview

조지타운대 교육·인력센터는 2032년 미국에서 관리직 인력이 290만명 부족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주요 직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2위 간호사는 61만1000명, 3위 교수는 36만2000명으로, 관리직 부족 규모가 훨씬 큽니다.

기사는 AI가 단순 문의나 일정 관리 같은 조율 업무는 자동화할 수 있어도, 비공식 상담과 팀 갈등 조정, 전략 구체화, 전술적 의사결정은 대체하기 어렵다고 짚었습니다. 문제는 공급입니다. 책임은 늘어나는데 보상은 따라 늘지 않고, 구조조정 때 감원 대상이 되기 쉽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관리직을 기피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도입이 빨라질수록 사람이 맡아야 하는 조율의 무게는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승진해도 보상이 크지 않다면 인력난은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bt comment

기사가 강조한 숫자는 '290만명 부족'이지만, 나란히 봐야 할 이유는 '기피'입니다. 일자리가 사라져서 부족한 게 아니라, 하려는 사람이 없어서 부족하다는 전망입니다. AI가 관리직을 없앨 거라는 공포와 관리직이 귀해질 거라는 예측이 동시에 나오는 건, 두 이야기가 서로 다른 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화되는 건 일정 조율 같은 부분 업무이고, 남는 건 갈등 조정과 의사결정처럼 책임이 따르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그 책임에 걸맞은 보상이 없다고 느끼면 사람들은 자리를 피합니다. 수요는 늘고 공급은 줄어드는 이 어긋남이 290만명이라는 숫자의 정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183786i

 

 


 

 

[생활/문화]

"의대 가기 더 어려워졌다" 서울 의대 지원 '뚝'…이유 봤더니

서울 의대 지원 감소, 그 이유는

 

news key point

2027학년도 서울권 8개 의대 지원자가 최근 10년 새 가장 적었습니다. 지방 의대 지역선발 전형으로 몰리고 반도체 계약학과로 분산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지원자가 길을 바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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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서울권 8개 의대 지원자는 1만6181명으로, 2026학년도 1만6448명보다 267명(1.6%) 줄었습니다. 최근 10년 새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지방 의대 일반전형 지원자는 8627명으로 18.3% 줄었지만, 지역선발 전형 지원자는 1만5775명으로 40.3% 급증했습니다.

지방 의대 27곳의 2027학년도 모집인원 가운데 지방권 학생을 뽑는 비율은 69.6%로, 2022학년도 38%에서 꾸준히 올랐습니다. 반도체 계약학과로도 지원자가 옮겨갔습니다. 서울권 5개 반도체 계약학과 경쟁률은 28.53대 1로, 2026학년도 23.9대 1보다 지원자가 19.4% 늘었습니다. 종로학원은 일부가 반도체 계약학과 등으로 분산되는 것으로 봤습니다.

지역의사제 확대로 지방 의대 지원 구조가 달라지면서, 수험생들이 유리한 전형을 찾아 움직이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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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에서 제도가 바뀌면 지원자가 줄이 아니라 길을 바꾸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문이 좁아지면 사람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다른 문으로 옮겨가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이번에는 두 갈래입니다. 지방 의대는 지방권 선발 비율이 38%에서 69.6%로 올라오면서, 일반전형 대신 지역선발 전형으로 지원이 40.3% 몰렸습니다. 다른 한쪽은 반도체입니다. 계약학과 지원자가 19.4% 늘었다는 건 의대 대신 산업 쪽 진로를 택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서울 의대 지원자 감소는 인기가 꺾였다기보다 선택지가 넓어진 결과로 읽힙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57846645582088&mediaCodeNo=257

 

 


 

"월급 280만원" 만족하며 살았는데…대기업 친구 "생활이 돼?" 씁쓸

월급 280만원, 비교가 남긴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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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실수령 280만원에 만족하던 34세 직장인이 대학 동기 모임에서 대기업 친구의 한마디를 들은 뒤 마음이 흔들렸다는 사연이 화제입니다. 소득 비교의 부담이 다시 조명됩니다. 함께 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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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직장인 A씨는 월 실수령액 280만원을 받습니다. 빚 없이 적금을 넣고, 남은 돈으로 취미를 즐기며 지금 생활에 만족했다고 합니다. 최근 대학 동기 모임에서 연봉을 공개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A씨도 밝히고 싶지 않았지만 다른 친구들이 모두 말하자 월급을 털어놨습니다.

성과급을 받은 대기업 다니는 친구는 요즘 물가가 미쳤는데 그 돈으로 생활이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월세 내고 숨만 쉬어도 남는 게 없을 것 같다는 말도 했습니다. A씨는 웃어넘기고 자리를 떠났지만, 이후 자기 직장생활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대기업 채용공고를 열었다 닫기를 반복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소득 비교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응이 대다수였고, 일부는 결혼과 노후 대비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사연을 두고 소득의 구성과 생활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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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만족의 기준입니다. A씨는 빚이 없고 적금을 넣는다는 이유로 만족했는데, 그 기준이 타인의 숫자 앞에서 얼마나 유지되는지가 관건입니다. 둘째는 비교의 틀입니다. 실수령 280만원과 성과급을 포함한 대기업 소득은 구성 자체가 다른 숫자라, 같은 저울에 올려놓는 게 맞는지도 따져볼 부분입니다. 셋째는 이직 고민의 실제 근거입니다. 채용공고를 열었다 닫았다 한 건 소득 때문인지 비교에서 온 감정 때문인지에 따라, 이 고민이 남을지 가라앉을지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t.co.kr/society/2026/09/20/2026092015213096471

 

 


 

"4500원 담배, 더 비싸지나" 유해성분 첫 공개에 가격 인상설, 왜

담배 유해성분 공개, 가격 인상설

 

news key point

식약처가 10월부터 담배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처음 공개합니다. 담배업계에서는 이를 담뱃값 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는 시각이 나옵니다. 가격 논의가 다시 나옵니다. 향후 논의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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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월부터 국내에 유통되는 담배의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처음 공개합니다. 궐련과 궐련형 44종, 액상형 20종이 검사 대상입니다. 담배업계는 이번 조치를 담뱃세와 가격 인상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합니다. 한 관계자는 유해성분 공개가 제품별 위해도를 근거로 규제나 과세를 달리하는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전문가들은 흡연자가 이미 담배의 해로움을 알고 있어, 성분 수치를 공개하는 것만으로 금연을 유도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유해성분이 낮은 제품으로 옮겨가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담뱃값은 2015년 이후 4500원으로 11년째 동결돼 있고, 이는 OECD 평균 9869원의 절반 수준입니다.

식약처는 공개 방식과 범위를 순차적으로 넓혀갈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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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분 공개가 가격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는 이유는 과세 기준이 바뀔 여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는 담배가 종류와 상관없이 비슷한 기준으로 다뤄졌다면, 제품별 위해도가 숫자로 나오면 위해도에 따라 세금을 달리 매기자는 논리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건 업계의 해석일 뿐 확정된 계획은 아닙니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풍선효과도 같은 구조입니다. 성분이 낮게 나온 제품이 안전해 보이면 흡연자가 그쪽으로 옮겨가고, 그러면 금연 효과는 줄어듭니다. 4500원이라는 가격이 11년째 그대로라는 사실이, 이 논의가 왜 자꾸 나오는지를 설명해 줍니다.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141846645582088&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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